[임실]  새시대 '열매의 땅' 任實로 도약
 21세기 깨끗한 환경과 안정된 소득, 편리한 생활로 전북권 중심이 될 임실군은 2001년 낙후된 지역이미지를 씻고 새시대를 힘차게 여는 획기적인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안으로는 개방화시대 미래를 내다보는 도전적인 사업구상으로 시작한 산지자원화사업과 축산경쟁력강화가 본격화되어 주민의 안정적인 소득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노인복지와 의료서비스향상 총력을 기울여 찾아가 보살피는 참된 복지향상을 실현했고 밖으로는 공설운동장건립, 서부권상수도사업, 청소년수련관, 문화체육센터, 전원실버타운조성등 눈에 띄는 활기찬 지역개발과 사선대확장개발, 오수의견공원마무리, 명견동물원조성등 특색있는 관광마인드를 구축하여 잘사는 임실 만들기 기반을 튼실하게 다졌으며 특히 전국 농축특산품 품평회에서 저공해 첨단과학 영농으로 생산한 임실산 일미벼, 임실고추 임실한우가 대상, 금상을 수상하는등 최고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명실공히 열매의 고장 청정임실이 환경영농의 메카로 자리매김하는 성과를 올렸다.1. 미래를 내다보는 소득개발임실군은 WTO시대에 대처하고 지역특성에 걸맞는 소득개발을 위해 전면적의 70%를 차지하는 산림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산지자원화사업을 추진해 안정적인 농촌소득증대의 기반을 마련했다.올해 임실군은 7억원을 투자 개발 가능한 산림과 휴경지 170ha에 매실, 옻나무, 산머루등 8개 특화작목에 대한 산지자원화사업을 추진해 주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2002년에도 고소득작목을 260ha에 대한 산지자원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이와함께 생명의 나무라 불리는 옻나무와 헛개나무등 양조공장과 와사비공장을 유치 소득작목과 가공사업의 연계를 통한 농촌소득향상의 활로를 찾았다또한 임실군은 롯데우유, 임실치즈등 축산 낙농기반이 어느지역보다 발달되어 있어 송아지 입식자금을 저리 융자지원하고 송아지 생산기지조성을 위한 한우사육장비의 현대화와 조사료 생산기반을 확충했고 환경오염방지를 위해 축산분뇨 액비화사업을 추진하여 축산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친환경축산과 소비자가 신뢰하는 고급육생산 체제에 집중투자해 축산소득증대에 괄목한 만한 성과를 보였다한편 수출영농, 친환경농법을 통한 고급농특산물 생산으로 첨단유리온실과 무공해 시설원예에서 생산된 가지, 오이, 토마토등이 해외로 수출되고 있고 특히 첨단유리온실에서 재배된 장미가 올해 천만송이 수출실적을 올렸다2. 찾아가 보살피는 복지증진열악한 농촌의 노인복지를 위해 경로당 250개소에 60만원씩 난방비를 지원하고 경로당을 신개축하여 노인생활환경을 개선하고 경로효친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칠순경노잔치를 개최하기도 했다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위해 주민생활과 밀접한 보건진료소기능을 강화했다. 보건진료소 4동을 신축하고 보건의료원을 종합병원화하기 위해 진료과목을 확대하고 1억8천만원을 투자 구입한 순회진료차량을 구입 방문보건사업과 저소득층 건강관리에도 만전을 다해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펼치는 한편 의료기기 현대화와 간호인력을 보강해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하여 진료환자수가 2.5배가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또한 자칫 소외되기 쉬운 장애인의 밝은 삶을 위해 자치단체에서는 처음으로 제1회 임실군 체육회장(임실군수)배 장애우체육대회를 개최하여 장애인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3. 군민의 꿈을 이루는 참된 자치행정지방자치의 성숙된 실천과 열린군정을 실현하기 위해 군주요정책 결정 및 집행에 앞서 67개직능단체외 지역전문가가 참여하는 심의회를 개최 주민의견이 행정에 반영되어 행정의 시행착오를 최소화했고 총 34명으로 구성된 농업발전정책연구위원회를 설치 주요농정이 주민속에서 이뤄질 수 있도록 장치를 마련했으며 주민과 밀접한 유기민원의 처리기간을 58%단축하여 처리함으로써 한발 앞선 서비스행정을 펼쳐 주민들로부터 98%만족한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군의 열악한 지방재정확충을 위해 수시로 중앙부처를 방문 서부권 상수도사업, 공설운동장건립, 회봉-황두간도로개설, 문화체육센터, 청소년수련관건립, 대곡지구 지표수보개발공사등 수해복구에 58억등 발로뛰는 예산확보활동을 펼쳤으며 주민의 생존이 담긴 적성댐건설반대투쟁, 섬진댐 국유지추가양여, 폐천부지 저가매각등 주민숙원해결을 위해서도 다각적인 활동을 펼쳤다4. 활기찬 지역개발활기찬 지역개발과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우선 임실, 관촌, 오수의 도시계획을 재정비하여 주거용 정주기반을 만들고 도시인구를 유입하기 위해 관촌에 대규모 택지지구를 개발하는 한편 공설운동장건립, 관촌에 청소년수련과, 오수에 문화체육센터가 건립추진중에 있고 살기좋은 생활환경을 위해서 청웅, 강진, 덕치에 맑은물을 공급할수 있도록 서부권상수도사업을 추진하여 1일 2천톤, 취정수시설 1개소, 송배수관로 72km가 오는 2006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91억6천만원이 투자되며 간이상수도도 54개소가 보수되고 동화댐상수도 수수사업이 활기차게 추진됐으며 도시기반시설 확충을 위한 임실소도읍개발과 오수후리도로를 개설 주민숙원을 해결했다5. 매력넘치는 관광마인드지역여건을 충분히 살린 관광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민자유치를 통한 상가, 숙박시설, 승마장등 사선대 종합관광지를 확장개발하고 관촌사선대와 회봉온천, 오수의견공원을 잇고 아름다운경치로 유명한 옥정호와 회문산, 덕치천담계곡을 연결하는 연계관광권을 조성 수려한 자연환경과 수준높은 지역문화를 육성 전통과 현대가 조화로운 매력있는 관광마인드 제고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독특한 소재로 전국적으로 유명한 오수의 개를 테마로한 오수의견공원이 45억을 투자 2002년 완공을 목표로 적극적으로 추진되고 있고 특히 의견공원주변에 6만평규모의 세계유일의 애견동물원을 만들계획으로 5대양6대주 명견과 애견을 모아 만든 애견동물원이 완성되면 독특한 볼거리와 다양한 위락시설을 갖춰 누구나 찾고 싶어하는 세계적인 명견 명소로 자리매김 될것으로 기대된다이와함께 회문산전적지 주변개발, 깨끗한 환경에서 자라는 가시연꽃 군락지와 연계한 자연생태테마공원조성, 신덕지역에 주거와 휴게시설을 연계한 산림휴양도시조성등 독특한 소재의 관광마인드를 구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