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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결과 김제시 발전 '분수령' 예고

더불어민주당 전북자치도당이 최근 도내 14개 시군에 대한 제21대 대통령 선거공약 76개를 확정 발표한 가운데, 김제시가 제안한 공약의 절반이 채택되면서 향후 대선 결과가 김제시 미래 발전에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확정된 김제시 관련 공약은 (구)김제공항부지를 활용한 첨단과학기술단지 조성으로 첨단산업 기반 구축을 위한 △김제 지능형 농업로봇 첨단과학기술단지 조성 지원을 비롯해, 그린인프라 구축으로 저탄소 녹색성장의 국가적 거점 조성과 교육∙체험∙생태∙문화 등 산림 복지서비스 제공 및 지역관광거점 역할 수행을 위한 △새만금 국가공원 조성 방안 모색, △김제 치유농업 혁신클러스터 조성 지원, △해양생명과학관 건립 지원, △새만금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동북아 경제허브로 비상, 또한 종자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및 기초 인프라 조성과 ICT 활용 첨단 육종체계 전환을 위한 △종자산업 혁신클러스터 추진, 지방도 716호선(전주∼김제) 교통 정체 완화와 새만금 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 및 2036년 하계올림픽 대응 인프라 구축을 위한 △지방도 702호선(새만금∼김제∼혁신도시) 국도 승격 등이다. 당초 김제시는 전북특별자치도와의 협의 검토를 통해 전북도당에 총 18건을 제안했고 7개가 김제 몫으로 반영됐다. 하지만 전북자치도당이 발표한 '새만금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동북아 경제허브로 비상'이란 대선공약에 김제시가 당초 제안한 새만금 RE100 국가산업단지 조성, 새만금 글로벌 푸드허브 및 새만금 남북3축 도로 구축 지원 등 3개 정책 제안이 축약돼 포함되면서, 사실상 김제시가 제안한 총 18개 정책 중 9개가 대선공약으로 확정돼 지역발전에 새로운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실제 대선공약으로 확정된 김제시 관련 정책사업의 총 예상 사업비가 5조 5246억 원 규모라는 점에서 김제시의 비약적인 경제 발전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세부적인 예상 사업비는 △김제 지능형 농업로봇 첨단과학기술단지 조성 지원의 경우 1000억 원, △새만금 국가공원 조성 방안 모색 4500억 원, △김제 치유농업 혁신클러스터 조성 지원 1000억 원, △해양생명과학관 건립 지원 1133억 원, △새만금 RE100 국가산업단지 조성 2조244억 원, △새만금 글로벌 푸드허브 3600억 원 △새만금 남북3축 도로 구축 지원 1조1227억 원, △종자산업 혁신클러스터 추진 3592억 원, △지방도 702호선(새만금∼김제∼혁신도시) 국도 승격 8950억 원 등이다. 만약 더불어민주당이 대선에서 승리하고, 약속한 공약을 제대로 이행한다면 그동안 도농복합도시라는 취약한 경제기반의 한계에 머물렀던 김제시는 '전북권 4대 도시'라는 오랜 숙원을 풀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김제=강현규 기자

  • 김제
  • 강현규
  • 2025.05.25 18:22

“이해의 시작으로 복지를 말하다”⋯진안지역 사회복지네트워크 1차 모임 개최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진, 이하 진사협)는 지난 23일 진안군가족센터 2층 회의실에서 ‘이해의 시작으로 복지를 말하다’라는 주제로 ‘2025년도 사회복지네트워크’ 1차 모임을 가졌다. 지역 내 사회복지 분야별 시설·기관·단체의 수장 40명가량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는 시설·기관·단체 서로 간의 유기적 연계와 협력을 이끌어 내기 위해 진사협이 마련했다. 참석자들은 군민 중심의 복지 정책 마련을 위해 깊이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소속 시설기관단체의 정보를 공유하고, 복지 소외계층 발굴과 통합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도 했다. 또 참석자들은 노인, 장애인, 여성아동가족, 보육아동, 생활 등 5개 분과로 나누어 활동하기로 결의했으며 분과별 대표는 추후 선정하기로 했다. 향후 각 분과는 협업 가능한 정책과 사업 아이디어를 분과별로 수렴할 예정이다. 김진 회장은 사회복지네트워크 결성에 대해 “단세포 하나하나가 모이면 심장이 만들어지면 심장은 단세포가 할 수 없는 혈액 펌핑 역할을 수행한다. 이를 창발효과라 한다. 각 시설, 기관, 단체가 머리를 맞대고 하나로 모이면 심장이 펌핑 기능을 수행하는 것처럼 생각지도 못한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전라북도사회복지협의회(이하 전북협의회) 나춘균 회장은 진사협 주관의 이날 모임에 들러 “사회복지가 가장 안정적으로 정착된 곳이 진안군인데 그 역할의 중심에는 진사협이 있는 것으로 안다”며 복지네트워크 모임을 격려했다. 전북협의회는 이날 진안읍 쇠징계로 일원의 마을을 찾아 5개 기관단체와 연합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연합 봉사에는 주택관리공단전북지사, 한국철도공사전북본부, 전북사랑나눔,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소속 직원 또는 회원들이 재능기부를 위해 참여했다. 50명가량의 연합 봉사자들은 노후 전기 시설 보수(7가구), 페인트칠(3가구), 도배·장판(3가구), 가정 방충망 수리(3가구) 등의 활동을 펼쳤다.

  • 진안
  • 국승호
  • 2025.05.25 16:27

"춘향제, 세대와 세대를 잇는 살아있는 전통문화"…강탁원 남원시 관광축제팀장

제95회 춘향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일주일간 이어진 축제는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시민과 관광객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 같은 화려한 축제 현장 이면에는 원활한 운영을 위해 묵묵히 헌신한 이들이 있다. 올해 춘향제를 위해 지난해 8월부터 밤낮없이 분주한 일정을 보낸 강탁원(47) 남원시 관광축제팀장은 기획부터 운영까지 실무 전반을 꼼꼼히 챙기며 축제 완성도를 높였다. 강 팀장은 지난 1931년 최봉선 선생이 사당을 짓고 제사를 지낸 ‘춘향제향’이 유래가 된 춘향제의 명맥을 이어가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했다. 그는 “춘향제의 가장 큰 매력은 지역 주민이 직접 만들어가는 점”이라며 “춘향제는 단순한 지역 축제가 아니라 세대와 세대를 잇는 살아있는 전통문화”라고 말했다. 실제로 올해 춘향제의 백미로 손꼽힌 ‘발광난장 대동길놀이’에는 남원시 23개 읍·면·동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축제의 흥을 더했고, 남원 시민 300명이 함께한 대규모 합창단 공연은 관람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강 팀장은 “야외 행사가 많은 만큼 날씨에 대한 우려가 컸지만, 오히려 더 끈끈해진 분위기 속에서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며 “농번기로 한창 바쁜 시기에 시민주도형 축제인 춘향제의 정체성을 이어가기 위해 도움을 주신 시민분들께 감사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동길놀이가 열린 4일 중 3일이나 비가 내렸지만, 참여한 시민들의 얼굴에는 끝까지 즐거움이 가득했다”며 “날씨 탓에 축소 운영하려 했지만, 두 달 넘게 준비한 시민들의 뜨거운 열정에 오히려 일정이 지연되지 않도록 조율하느라 더 바빴다”고 회상했다. 또한 그는 전통의 깊이를 지키면서도 MZ세대와 외국인 관광객도 함께할 수 있는 요소를 많이 고민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방문객들의 ‘기분 좋은 소비’가 곧 ‘좋은 추억’이 될 것이란 믿음으로 동선과 콘텐츠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그 결과 올해 춘향제는 글로벌 축제로 한걸음 도약했다는 평을 받는다. 95년 만에 첫 외국인 춘향이 탄생했고, 몽골·불가리아·우즈베키스탄 등 세계 각국 공연단의 행사 참여는 축제에 국제적 색체를 더했다. 먹거리도 축제의 큰 즐거움 중 하나였다. 올해는 4개 권역에 분산 배치된 푸드존에서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메뉴가 방문객을 맞이했다. 이 푸드존은 11억 3000만원의 매출을 기록, 지역 경제 활성화와 상생에 기여했다. 강 팀장은 “축제는 겉으로 보이는 화려함 뒤에 수많은 사람의 노력이 쌓여야 가능하다”며 “저는 그저 연결고리를 만든 것뿐이고, 진짜 주역은 이 축제를 즐기고 지켜준 시민과 관광객, 봉사자분들”이라고 말했다.

  • 남원
  • 최동재
  • 2025.05.25 14:59

"농번기 인력지원 체계 강화"⋯정읍 외국인 '농업근로자 공공기숙사' 개관

정읍시와 샘골농협이 협력하여 추진한 외국인 계절근로사업의 거점 공간으로 ‘농업근로자 공공기숙사’가 지난 22일 개관했다. 정읍시 북면 칠북로에 조성된 공공기숙사 개관식에는 이학수 시장, 박일 시의회 의장과 필리핀 쟈스민 마갈레스 시장, 임승식 전북도의원, 허수종 샘골농협조합장, 황휘종 신태인농협조합장 등을 비롯해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공공기숙사는 총사업비 18억원을 투입해 지상 2층(연면적 1441㎡) 규모로 객실 26실, 공동취사실과 샤워실, 세탁실, 휴게공간 등을 갖추고 있다. 최대 54명이 입주 가능하며 공동생활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들이 지역사회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편의시설을 제공할 예정이다. 정읍시와 샘골농협은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사업을 통해 필리핀 현지에서 직접 면접을 거쳐 선발된 우수 인력 39명을 기숙사에 입주시키고, 농번기 인력 부족을 겪는 지역 농가에 하루 단위로 유연하게 인력을 공급할 계획이다. 이와관련 시는 최근 심화된 농촌 고령화와 인력 부족 문제를 핵심 농정 과제로 정하고 2022년부터 베트남, 캄보디아, 필리핀과 업무협약을 맺어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적극 추진해왔다. 지난 2022년 22명, 2023년 250명, 2024년 507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배치하며 농가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올해 2월에는 법무부가 주관한 ‘외국인 계절근로 운영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학수 시장은 “공공기숙사의 개관은 정읍 농정의 변화와 바쁜 농사철에 안정적으로 인력 공급 체계를 강화시킬것이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근로자의 권익과 복지 향상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사업은 오는 11월까지 운영되며, 인력 지원이 필요한 농가는 인력운영센터(북면 칠북로 205 / 010-2920-9079)를 통해 5일 전까지 신청하면 된다.

  • 정읍
  • 임장훈
  • 2025.05.25 11:39

올해 춘향제 145만 명 다녀갔다…명실상부 '국가대표 축제' 입증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대한민국 대표 공연예술축제 '춘향제'가 또 한 번의 흥행 대기록을 세우며 명실상부한 국가대표 축제로서의 위상을 굳혔다. 남원시와 춘향제전위원회는 제95회 춘향제에 총 145만여 명이 방문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열린 제94회 춘향제 방문객 수(117만3762명)보다 약 27만 명 증가한 수치로, 2년 연속 100만 명 이상이 찾는 대형 축제로 확고히 자리매김한 셈이다. 방문객의 소비지출도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날 남원시 ‘제95회 춘향제 평가 및 발전방안 연구용역’ 결과에 따르면, 올해 방문객의 1인당 평균 소비지출은 6만7343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6만111원)보다 7232원 늘어난 것으로, 관광객 체류시간 증가와 지역 소비 확대가 동반된 것으로 분석된다. 이같은 춘향제의 성공 배경에는 시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축제 운영이 핵심으로 작용했다. 축제 기간 중 개·폐막식과 주요 공연 무대에 시민 300여 명이 참여한 ‘시민합창단’이 무대를 장식했고, 거리형 퍼레이스 ‘발광난장 대동길놀이’에는 읍·면·동 주민들이 대거 참여해 축제의 주체로 나섰다. 시는 △춘향제의 정체성 강화 △남원시민 주도의 기획과 운영 △춘향제 핵심 콘텐츠의 안정적 안착 △먹거리 및 농특산물 판매·동행세일페스타 등 관광객 만족도 제고 요소들이 어우러지며 전 연령층의 공감을 이끌어냈다고 자평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민이 주도하고,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구조가 정착되면서 해마다 완성도 높은 프로그램이 구성되고 있다”며 “100회를 향해 가는 춘향제가 대한민국 대표 축제를 넘어 세계 속의 문화 콘텐츠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 남원
  • 신기철
  • 2025.05.25 11:37

고창 상하면 ‘명동상회’, 지역 첫 착한가게로 나눔의 물꼬 트다

고창군 상하면에 따뜻한 나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상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2일 지역 내 첫 번째 ‘착한가게’로 가입한 명동상회를 방문해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 ‘착한가게’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나눔 캠페인으로, 매월 일정 금액을 정기적으로 기부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가게다. 명동상회는 상하면 제1호 착한가게로 이름을 올리며, 지역 사회에 나눔 실천의 선도자로 자리매김했다. 명동상회를 운영하는 김옥임 대표는 오랜 기간 상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활동하며 지역 복지와 봉사활동에 앞장서 왔다. 이번 착한가게 가입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사회에 지속 가능한 나눔 문화를 정착시키려는 의지의 표현으로 풀이된다. 김옥임 대표는 “평소에도 어려운 이웃을 돕고 싶은 마음이 컸는데, 착한가게 참여를 통해 더 체계적이고 꾸준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됐다”며 "소박하지만 단단한 나눔 철학을 전하며, 지역 상인들의 참여도 독려하고 싶다"고 말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경님 위원장은 “명동상회의 착한가게 참여가 상하면 전체의 기부 문화 확산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실제로 지역 내 다른 자영업자들 사이에서도 착한가게 가입에 대한 문의와 관심이 늘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날 현판 전달식에 참석한 표영현 상하면장은 “상하면 주민들을 위한 따뜻한 결정을 내려준 김옥임 대표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착한가게가 꾸준히 확산될 수 있도록 행정 차원의 홍보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착한가게’에 가입하면 기부금에 대한 소득공제 혜택도 주어진다. 일정한 금액의 기부가 모이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긴급생계비나 의료비, 생필품 지원 등으로 활용돼 더욱 투명하고 효과적인 지역 복지 체계가 마련된다. 이번 명동상회의 참여는 단순한 기부를 넘어,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 공동체의 가치를 실현하는 첫걸음으로 평가받고 있다. 상하면의 착한가게 1호점 탄생이 또 다른 가게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어지고, 나눔이 일상인 마을로 발전해나갈 수 있을지 기대된다.

  • 고창
  • 박현표
  • 2025.05.25 10:09

정읍 공직자 '청렴골든벨' 개최…반부패 청렴 문화 확산

청렴골든벨 행사에 참석한 이학수 시장, 유호연 부시장과 직원들이 청렴문화 확산을 다짐하는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사진제공=정읍시정읍시가 지난 22일 공직자들의 윤리의식을 높이고 반부패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참여형 퀴즈 방식의 ‘청렴골든벨’을 개최하여 관심을 모았다.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행사는 직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등 주요 반부패 법령을 참여형 퀴즈 형식으로 풀어보며 실효성과 흥미를 동시에 높였다. 또, 무선 리모컨 방식의 스마트 퀴즈 시스템을 도입해 실시간으로 문제를 풀고 결과를 확인할 수 있어 현장 몰입도가 높았다. 특히 MZ세대가 증가한 공직사회에서 부서별 응원전까지 더해져 조직 간 유대감도 강화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도전골든벨에서는 기획예산실 최지훈 주무관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고, 2위는 시민소통실 박승연 주무관, 3위는 회계과 정원희 주무관이 수상했다. 응원 부문에서는 시민소통실과 상교동이 응원상을 공동 수상해 청렴 실천 의지뿐 아니라 조직의 화합과 열정도 함께 인정받았다. 청렴골든벨의 마지막 문제는 이학수 시장이 직접 출제자로 나서며 조직내 청렴 의지를 강조했다. 이 시장은 “청렴은 선택이 아닌 기본이다" 며 “앞으로도 공직자 청렴 역량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교육과 시책을 마련해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청렴도시 정읍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올해에도 청렴 토크콘서트, 청렴 진단의 날, 청렴 만족도 설문조사 등을 포함한 5개 분야 30개 청렴시책을 추진하는 등 공직 내 자정기능을 강화하고 시민 중심의 투명한 시정 구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정읍
  • 임장훈
  • 2025.05.25 09:52

순창서 소프트테니스 주니어 국가대표 선발전 열린다

순창군이 전국 주니어 유망주들이 총출동하는‘2025 대한민국 소프트테니스 주니어 국가대표 선발전’을 개최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전문 체육 진흥이라는 두 마리 토끼 잡기에 나섰다. 이번 선발전은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순창군 공설운동장에서 열리며,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 주최, 전북특별자치도소프트테니스협회 주관, 순창군과 전북특별자치도의 후원으로 치러진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국내 선발전을 넘어, 한국 소프트테니스의 미래를 이끌 주니어 국가대표를 공식 선발하는 중요한 행사다. 특히 전국 각지에서 내로라하는 우수 주니어 선수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루며, 2025 아시아 주니어 소프트테니스 선수권 대회 출전권이 걸려 있는 만큼 그 열기 또한 뜨거울 전망이다. 또 이번 선발전은 선수 개인의 국제 무대 진출은 물론, 실업팀 입단 및 진로 결정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주요 평가 기준으로 작용해, 주니어 선수들에게는 일생일대의 기회이자 중대한 도전의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대회 참가 자격은 제46회 회장기 전국 소프트테니스 대회 등 권위 있는 국내 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둔 우수 주니어 선수들에게만 부여된다. 이에 따라 전국 각지에서 뛰어난 실력을 갖춘 소프트테니스 유망주들이 순창에 모여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이와함께 이번 대회를 통해 약 200여 명의 선수단, 학부모, 지도자 등이 순창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숙박, 외식, 관광, 지역 상권 등 지역경제 전반에 직접적인 긍정 효과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전국 최고의 주니어 선수들이 순창에서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길 기대한다”면서“앞으로도 순창군은 소프트테니스의 메카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순창
  • 임남근
  • 2025.05.25 09:52

풀무원과 손잡은 군산시, 세계 김 육상 양식 선도한다

군산새만금수산식품단지가 ‘육상 김 양식 기술개발’의 핵심기술을 보유한 ㈜풀무원과 손잡고 미래 신산업으로 떠오르는 육상 김 양식 집적화단지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검은 반도체’라 불리는 한국 김은 최근 2년 연속 1조 원을 웃도는 수출 성과를 기록하며 세계 시장의 이목을 끌고 있는 만큼 이번 수산식품단지의 행보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육상김 양식 기술개발’은 지구 온난화와 해양 오염으로 양식 환경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에 대응하기 위해 기획된 해양수산부의 신규 과제이다. 무엇보다 김 산업 세계 1위 ‘한국’의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절실히 필요한 연구이기도 하다. 이런 가운데 풀무원은 김 육상 양식 기술 개발을 지속해온 공로로 해양수산부 국가공모에 선정됐으며, 지난 2월에는 새만금개발청‧김 생산자 단체 및 수협‧전북자치도‧군산시 등과 함께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앞으로 조성될 육상 김 융복합단지는 공모를 통해 획득한 핵심 기술을 바탕으로 추진된다. 이 기술이 상용화되면 ‘바이오리액터’라 불리는 대형 수조에서 바다와 유사한 생육 환경을 구현해 미세플라스틱 없는 고품질 김을 연중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이를 통해 △연중 마른김 생산 기반 구축 △양식어가의 신규 수익 창출 △기후변화·고령화 대응 △김 산업의 체계적 전환이라는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시는 단순한 생산지를 넘어 해당 단지를 미래형 산업 캠퍼스로 발전시키기 위한 청사진도 그리고 있다. 안정적인 생산 및 품질 관리가 가능한 융·복합 집적화를 추진해 지역 어업인의 소득 안정화와 도시 산업 경쟁력 강화시키겠다는 구상이다. 이처럼 첨단 기술 보유 기업의 참여와 시의 전방위적 노력으로 수산식품단지는 세계 육상 김 양식 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이와 더불어 국립군산대의 해양바이오 연구역량, 새만금개발청의 글로벌 푸드 허브 전략, 풀무원의 식품 기술력, 군산시 행정 지원이 시너지를 이루며 국제적 식품 중심지로 도약할 채비를 갖춰나가고 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새만금 수산식품 수출가공 종합단지는 군산 수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키우고 지역 어업인과 상생하는 핵심 인프라가 될 것”이라며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대한민국 수산식품 산업의 중심지로 나아가기 위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군산
  • 이환규
  • 2025.05.25 09:44

한국농어촌공사 익산지사, 금마저수지 수질환경보존 회의 개최

한국농어촌공사 익산지사(지사장 이용규)가 농업용수 수질개선과 환경보전을 위한 ‘농업용수 수질관리 거버넌스 금마저수지 선도지구 수질환경보전회’ 회의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1일 열린 회의에는 익산시와 익산경찰서, 환경단체, 농업인 등 15여 명이 참석했으며, 최근 발생한 봄철 물고기 폐사 관련 수질검사 결과가 공유되고 수질환경보전 방안이 논의됐다. 특히 깨끗한 농업용수 공급을 위한 주체별 역할 분담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으며 농어촌공사는 수질조사와 기초자료 수집·분석, 익산시는 상류 오염원 합동 점검 및 낚시 행위 단속, 익산경찰서는 낚시 행위자에 대한 계도 지원, 전북녹색환경지원센터는 저수지 유역 내 주민 대상으로 오염원·비점오염원 저감 교육, 주민은 금마저수지 오염 방지를 위한 정책 제안 등을 각각 맡기로 했다. 이용규 지사장은 “이번 회의를 계기로 공사와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연대를 통해 저수지의 환경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깨끗하고 안정적인 용수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정화활동에 대한 주민과 농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농어촌공사 익산지사는 이날 회의에 앞서 환경단체와 금마저수지 수질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5.05.24 21:54

과학기술 현장에서 직접 사고하고 탐구하며 한 단계 성장

익산교육지원청(교육장 정성환)이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전북분원과 함께 ‘KIST와 함께하는 청소년 과학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지원청은 23일 KIST 전북분원에서 과학 분야 재능과 열정을 가진 지역 고등학생 32명과 지도교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 및 연구실 탐방을 실시했다. 참여 학생들은 앞으로 약 5개월간 KIST 전북분원 소속 박사들과 1대1 또는 소그룹으로 만나 관심 있는 주제를 직접 탐구하고 연구하는 과학자의 길을 체험하게 된다. 단순한 진로 체험을 넘어 과학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는 심화형 멘토링이라는 게 이번 프로그램의 특징이다. 정성환 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익산의 학생들이 책 속 지식에 머물지 않고, 실제 과학기술 현장에서 사고하고 탐구하며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귀중한 기회”라며 “교육청은 아이들이 과학자로서의 꿈을 현실로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최원국 KIST 전북분원장은 “과학기술의 미래는 젊은 인재에 달려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과학기술인의 삶을 구체적으로 상상하고 준비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5.05.24 21:54

“익산 승마체험으로 체력 기르고 스트레스 풀어요”

익산시가 지역 초·중·고등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5년 학생승마체험 지원사업’ 추가 참여자를 모집한다. 체험은 이론 수업과 말과 친해지기, 말 끌기, 기초 승마 등 다양한 강습으로 구성돼 있으며,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일반 체험 참가자는 9만 6000원의 본인부담금이 있으며,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다문화가정 등 사회공익 대상자는 전액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체험은 다양한 승마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지역 내 4개 승마장에서 운영되며, 모든 학생은 안전사고에 대비한 보험에 가입된 후 체험에 참여하게 된다. 모집 인원은 총 451명(일반승마 448명, 사회공익 3명)이며, 다음달 5일 오후 6시까지 호스피아 누리집(www.horsepia.com)에서 신청하면 된다. 체험 참여자는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선정되며, 추첨 결과는 6월 10일 호스피아 누리집을 통해 개별 확인이 가능하다. 실제 체험은 대상자 선정 이후 6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승마체험은 동물과의 교감을 통해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신체적 발달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라며 “그동안 스마트폰과 PC 등에 장시간 노출된 학생들이 야외활동을 통해 체력 증진과 더불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5.05.24 21:53

원광새마을금고, 익산시민과 함께하는 열린음악회 개최

익산에서 문화와 나눔이 어우러진 뜻깊은 행사가 펼쳐졌다. 원광새마을금고는 24일 원광대학교 운동장 특설무대에서 ‘원광새마을금고 본점 이전 기념 익산시민과 함께하는 열린음악회’를 열고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했다. 아울러 이 자리에서 저소득 가정 청소년을 위한 익산청소년희망나무프로젝트에 성금 20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날 신영일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열린음악회에서는 팝페라 그룹 포레스텔라와 국악 싱어송라이터 송소희, 가수 에일리·린·양지은·나태주 등이 무대에 올라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원광새마을금고 관계자는 “영등점으로 본점을 이전한 것을 기념하고 익산시민들의 화합과 문화 소통의 장을 만들고자 열린음악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 가겠다”고 전했다. 정헌율 시장은 “지역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협력해 주시고, 음악회를 열어 익산시민의 화합과 교류의 장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며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고자 전달해 주신 후원금은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광새마을금고는 1979년에 창립한 지역 금융 회사로, 꾸준히 기부 활동을 펼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올해도 다이로움 밥차 3000만 원, 산불 피해 복구 지원 성금 1000만 원, 저소득 청소년 장학금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부 문화 확산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 익산
  • 송승욱
  • 2025.05.24 21:53

‘시민 중심 열린 행정’ 익산시, 누리집 전면 개편

익산시가 시민 중심의 열린 행정 구현을 위해 시 누리집을 전면 개편한다. 모든 기기에서 최적화된 서비스 제공을 위한 반응형 웹 구현, 통합검색 기능 강화, 카드결제 기능 도입 등 온라인 서비스 간편화, 사회적 약자도 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전자점자 서비스 탑재 등 개편을 통해 시민들에게 보다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익산시 누리집 전면 개편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강영석 부시장과 누리집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해 개편 방향과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개편 대상은 시 대표 누리집을 포함한 총 29개의 웹사이트다. 문화관광, 행정복지센터, 육아종합지원센터, 웅포관광캠핑장, 통합예약시스템, 교도소세트장 등이 개편을 통해 보다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용역은 내년 1월부터 새로운 누리집을 운영하는 것을 목표로 8개월간 진행된다. 개편의 핵심은 디자인과 구조를 개선해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는데 있다. 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사업 계획을 보완·조정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누리집 개선 성과를 도출한다는 계획이다. 강영석 부시장은 “이번 누리집 개편은 시민의 정보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시의 특성을 반영한 사용자 중심 누리집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부서장들이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5.05.24 21:52

자연이 교과서가 되고 숲이 교실이 된 하루

우리나라 최북단 녹차밭이 있는 익산 함라산 일원에서 자연이 교과서가 되고 숲이 교실이 되는 하루가 펼쳐졌다. 익산시는 23일 웅포면 함라산 일원에 위치한 야생 녹차나무 군락지를 배경으로 숲속문화제를 열고, 지역 초등학생 150여 명과 함께 자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시 지원을 받은 익산산림조합(조합장 김수성)이 주관해 익산산림문화체험관에서 개최됐다. 행사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보고 만지고 만들고 느끼고 배우는 체험을 통해 자연과 깊이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이들은 한반도 최북단에서 자란 야생 녹차를 활용한 차 만들기부터 다도 체험, 숲길을 걸으며 생명의 순환을 느끼는 에코 트레킹, 공기정화 식물 화분 식재, 녹차 디저트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했다. 또 국산 천연 목재를 활용한 목공예 체험도 함께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나무 보석함과 문패, 컵받침, 편백 방향제 만들기 등을 통해 국산 목재의 우수성을 직접 경험하고 탄소발자국 줄이기와 자원순환의 중요성도 자연스럽게 배웠다. 시 관계자는 “익산의 대표 산림자원인 녹차밭에서 아이들이 자연을 직접 느끼고 체험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자연을 활용한 산림 휴양·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미래 세대의 감성과 생태 감수성을 키워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 함라산 일대는 국립 익산 치유의 숲을 중심으로 명품 임도와 녹차밭 등 풍부한 산림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또 인근에 위치한 웅포 곰개나루, 용안생태습지공원, 공공승마장, 교도소세트장 등 관광자원과의 연계가 가능해 교육·관광 복합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 익산
  • 송승욱
  • 2025.05.24 19:29

‘ESG 경영 실천’ 하림, 새만금환경생태단지 생태계 회복 위해 ‘구슬땀’

종합식품기업 ㈜하림(대표이사 정호석)이 새만금환경생태단지에서 임직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생태계 교란 외래식물 제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2월 국립공원공단과 전북지방환경청, ㈜하림이 체결한 상호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지역사회 환경을 보호하고 생물다양성을 증진시키기 위한 하림의 ESG 경영 실천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날 하림 임직원들은 새만금환경생태단지 내 왜가리 쉼터 일원 3500㎡에 걸쳐 확산된 생태계 교란종인 큰금계국을 뿌리째 뽑아 제거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자생식물의 안정적인 서식지를 확보하고 건강한 토종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힘을 모았다. 외래식물은 토종 식물의 서식지를 잠식하고 생태계의 균형을 깨뜨려 생물다양성을 감소시키는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하림은 이번 봉사활동이 새만금환경생태단지의 고유 생태계를 보전해 나가는데 마중물이 되길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환경보호 및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다양한 ESG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는데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김은종 하림 지속경영팀장은 “오늘 임직원들의 작은 노력이 새만금의 소중한 자연환경을 지키고 토종 식물들이 잘 자랄 수 있는 건강한 터전을 만드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하림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림은 지난 4월에 새만금생태단지 내 자생식물 식재를 통한 탄소중립 실현 봉사활동을 진행한 바 있으며,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국립공원 생태관광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ESG 경영 실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 익산
  • 송승욱
  • 2025.05.24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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