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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안전여객, 역사 뒤안길로…전북고속에 팔린다

경영악화로 임금체불, 결행 반복 시외버스 매각, 시내 노선만 남아

67년간 전북지역 시외버스 산업을 이끌었던 (주)안전여객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다. 경영악화가 심화됨에 따라 시외버스 사업을 포기하고 (주)전북고속에 매각을 검토하고 있다.

 

매각이 성사되면 도내 시외버스 업계는 전북고속과 호남고속, 전주고속, 대한고속 등 4곳만 남는다.

 

23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 1951년 시외버스 면허를 취득한 안전여객은 지난 5월 주주총회를 열고 시외버스 매각을 결정했다. 시내버스 사업은 남기기로 했다.

 

김제에 본사를 둔 안전여객은 전주~익산·군산 등 31개 노선을 하루 114회 운행하고 있지만, 수개월 치 임금을 받지 못한 직원들이 회사를 그만두면서 결행이 10개 노선 40회에 달한다.

 

안전여객의 몰락은 이용자가 줄어들며 발생한 적자를 대처하지 못한 탓이 크다. 차량이 노후화되고, 운전자가 부족한 사정도 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매각이 결정된 뒤에도 이용자들의 불편이 쉽게 해소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이달 초부터 시행된 노선버스 근로시간 단축으로 더 많은 운전기사가 필요하지만 증원이 쉬워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두 회사가 시외버스 사업 매각 논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안다”며 “노선 매각 마무리 후에도 운전자 및 차량 부족으로 즉시 안전여객 전 노선 운행은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67년간 전북지역 시외버스 산업을 이끌었던 (주)안전여객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다. 경영악화가 심화됨에 따라 시외버스 사업을 포기하고 (주)전북고속에 매각을 검토하고 있다.

 

매각이 성사되면 도내 시외버스 업계는 전북고속과 호남고속, 전주고속, 대한고속 등 4곳만 남는다.

 

23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 1951년 시외버스 면허를 취득한 안전여객은 지난 5월 주주총회를 열고 시외버스 매각을 결정했다. 시내버스 사업은 남기기로 했다.

 

김제에 본사를 둔 안전여객은 전주~익산·군산 등 31개 노선을 하루 114회 운행하고 있지만, 수개월 치 임금을 받지 못한 직원들이 회사를 그만두면서 결행이 10개 노선 40회에 달한다.

 

안전여객의 몰락은 이용자가 줄어들며 발생한 적자를 대처하지 못한 탓이 크다. 차량이 노후화되고, 운전자가 부족한 사정도 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매각이 결정된 뒤에도 이용자들의 불편이 쉽게 해소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이달 초부터 시행된 노선버스 근로시간 단축으로 더 많은 운전기사가 필요하지만 증원이 쉬워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두 회사가 시외버스 사업 매각 논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안다”며 “노선 매각 마무리 후에도 운전자 및 차량 부족으로 즉시 안전여객 전 노선 운행은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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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승현 reality@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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