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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국제공항 전략환경영향평가 미루는 환경부 ‘뿔난 도민들’

환경부, 새만금국제공항 전략환경영향평가 발표 연기
전북경영자총협회, 빠른 협의 촉구 릴레이 시위 돌입

환경부가 새만금국제공항에 대한 전략환경영향평가 발표를 연기하자 도내 경제계를 대표하는 전북경영자총협회가 조기 협의 촉구에 나섰다.

전북경영자총협회는 지난 10일 세종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북도민의 50년 새만금 국제공항이 또다시 흔들리고 있다”며 “새만금 국제공항은 전북지역의 물류허브로써 전북경제 발전을 위해서 꼭 필요한 기반 시설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도민은 정부를 믿고 새만금개발에 30년을 기다렸고 공항 건립은 반세기를 기다렸다”며 “그간 200만 명을 훌쩍 넘던 전북의 인구는 심리적 지지선이었던 180만 명 아래로 떨어졌고 최근 3년 동안에는 매년 평균 2만 명이 일자리를 찾아 전북을 떠나 이로 인한 지역소멸 위기에 놓인 지역이 도내 14개 시군 중 11곳에 이른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전북은 산업화 과정에서 상대적 낙후와 소외를 겪으면서 발전에 필요한 기반 시설을 갖추지 못했다”며 “제대로 된 기반 시설이 없으니 투자와 유치가 이뤄지지 않고 돈과 인구가 외부로 유출되는 악순환을 겪어오고 있다”고 호소했다.

특히 단체는 “2001년 환경·시민단체에서 제기한 ‘매립면허 취소소송’에 대해 2006년 대법원에서 매립면허는 적법하다고 판결해, 새만금사업을 둘러싼 환경문제에 대한 논란이 일단락됨에 따라 2010년에 방조제 공사가 준공됐다”며 “현시점에서 다시 환경문제를 제기하는 것은 대법원 판결에 배치되며 사회적 합의를 어기는 행위이다”고 주장했다.

김동창 전북경영자총협회 상임부회장은 “새만금 국제공항은 전북도민의 꿈과 희망이며 새만금의 필수 기반시설이다”며 “환경부에 전략환경영향평가를 조기에 협의하도록 촉구하고 협의가 완료될 때까지 릴레이 시위에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환경부 관계자는 “새만금국제공항에 대한 전략환경영향평가가 아직 검토 중이다”면서 발표 시점에 대해서는 “말할 수 없다”고 일축했다.

앞서 국토부는 환경부에 새만금국제공항의 전략환경영향평가를 요청했으며 법정기한은 지난 8일이었다.

그러나 환경부는 쟁점과 추가 검토 사안 등이 있다는 이유로 발표 기한을 연기했다. /이종호·엄승현 기자

환경부가 새만금국제공항에 대한 전략환경영향평가 발표를 연기하자 도내 경제계를 대표하는 전북경영자총협회가 조기 협의 촉구에 나섰다.

전북경영자총협회는 지난 10일 세종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북도민의 50년 새만금 국제공항이 또다시 흔들리고 있다”며 “새만금 국제공항은 전북지역의 물류허브로써 전북경제 발전을 위해서 꼭 필요한 기반 시설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도민은 정부를 믿고 새만금개발에 30년을 기다렸고 공항 건립은 반세기를 기다렸다”며 “그간 200만 명을 훌쩍 넘던 전북의 인구는 심리적 지지선이었던 180만 명 아래로 떨어졌고 최근 3년 동안에는 매년 평균 2만 명이 일자리를 찾아 전북을 떠나 이로 인한 지역소멸 위기에 놓인 지역이 도내 14개 시군 중 11곳에 이른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전북은 산업화 과정에서 상대적 낙후와 소외를 겪으면서 발전에 필요한 기반 시설을 갖추지 못했다”며 “제대로 된 기반 시설이 없으니 투자와 유치가 이뤄지지 않고 돈과 인구가 외부로 유출되는 악순환을 겪어오고 있다”고 호소했다.

특히 단체는 “2001년 환경·시민단체에서 제기한 ‘매립면허 취소소송’에 대해 2006년 대법원에서 매립면허는 적법하다고 판결해, 새만금사업을 둘러싼 환경문제에 대한 논란이 일단락됨에 따라 2010년에 방조제 공사가 준공됐다”며 “현시점에서 다시 환경문제를 제기하는 것은 대법원 판결에 배치되며 사회적 합의를 어기는 행위이다”고 주장했다.

김동창 전북경영자총협회 상임부회장은 “새만금 국제공항은 전북도민의 꿈과 희망이며 새만금의 필수 기반시설이다”며 “환경부에 전략환경영향평가를 조기에 협의하도록 촉구하고 협의가 완료될 때까지 릴레이 시위에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환경부 관계자는 “새만금국제공항에 대한 전략환경영향평가가 아직 검토 중이다”면서 발표 시점에 대해서는 “말할 수 없다”고 일축했다.

앞서 국토부는 환경부에 새만금국제공항의 전략환경영향평가를 요청했으며 법정기한은 지난 8일이었다.

그러나 환경부는 쟁점과 추가 검토 사안 등이 있다는 이유로 발표 기한을 연기했다. /이종호·엄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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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엄승현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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