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전북본부(본부장 이석천)는 완주고산정수장이 작년 전국 35개 광역정수장을 대상으로 실시한 수질등급평가(QPI)에서 최우수정수장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광역정수장 수질등급평가제(QPI ; Quality Performance Index)란 K-water가 자체개발한 평가제도로 매년 전국에 소재한 광역정수장을 대상으로 탁도, 잔류염소, 맛·냄새 및 소독부산물 등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15개 수질항목과 수질관리 노력을 실시간으로 종합평가한다.
도민 1백만명에게 수돗물을 공급하는 고산정수장 수돗물의 탁도는 미국 수도협회(AWWA)에서 정한 최고수준인 5-star를 만족시켰는데, 이는 모든 여과지 탁도가 0.1NTU이하 수준으로 국내 정수처리기준보다 10배나 강화된 수치이다.
이석천 전북본부장은 "정수장 시설개선과 모든 생산공정에 대한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전국에 있는 광역정수장중 최상의 수돗물을 생산해 도민에게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