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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동조합, 지역사회 발전 기여할 것"

전북도, 한국협동조합硏과 협약…스쿨 개강 / 첫 강사에 김기태 연구소장

협동조합에 대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전북협동조합 스쿨'이 문을 열었다.

 

17일 전북도는 도청 중회의실에서 수강생 100명을 대상으로 12주 과정의 제1기 협동조합 스쿨을 개강했다.

 

첫 강사로 나선 ㈔한국협동조합연구소 김기태 소장은 '왜, 협동조합인가?'라는 주제 발표에서 "최근 우리 사회가 경쟁을 우선하고 있지만 모든 인간이나 동물은 기본적으로 경쟁과 협력이라는 본성을 동시에 가지고 있으며, 경쟁보다는 협동에 근거한 경제활동 영위에 더 익숙해져 있다"면서 "영리만을 추구하는 주식회사와 달리 협동조합은 조합원의 소유와 이용에 대한 협의를 통해 이윤 수준을 결정한다. 이런 방식의 기업활동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의에 앞서 전북도는 김완주 도지사, 기획재정부 양충모 협동조합 추진단장, (주)한국협동조합연구소 정재돈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열었다.

 

아울러 도는 ㈔한국협동조합연구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교육 자원 활용, 각종 정보교류와 컨설팅을 제공받기로 했다.

 

개강식을 축하하기 위해 전북을 방문한 기획재정부 양충모 협동조합 추진단장은 "국정시책으로 협동조합을 추진하는 가운데 전북도가 전국자치단체 중 최고의 열의를 보여줬다"며 "정부차원에서도 다각적으로 여론을 수렴해 현재 입법예고 중인 시행령에 반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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