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권 광역의회의장단 건의문 채택
전북과 광주·전남도의회 의장 및 부의장으로 구성된 호남권 광역의회의장단협의회가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전북 이전을 촉구하고 나섰다. 또 중국·일본 관광객 유치 차원에서 호남지역 문화·관광기반 조성사업 국가정책 반영을 요구했다.
호남권 광역의회의장단협의회는 지난 22일 오후 전남도의회에서 제3차 회의를 열고 전북도의회에서 제안한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전북 이전 촉구 건의문'을 채택했다.
협의회는 대정부 건의문에서 "새누리당이 지난 대선과정에서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전북 이전을 약속했는데도 보건복지부는 부정적 견해를 나타내고 있다"면서 "박근헤 정부는 약속 이행과 더불어 지역균형발전 정책의 시금석이 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일정을 제시하고 그에 따른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의장단은 건의문을 청와대와 국회·국무총리실·보건복지부 등에 전달하고 다음달 초 보건복지부 장관을 만나 기금운용본부 전북 이전을 요구하기로 했다.
협의회는 또 이날 '중국·일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호남권 문화·관광기반 조성 건의문'을 채택, 지리산·덕유산권의 생태자원과 전주권 문화자원 등에 대한 적극적인 조성·활용을 정부에 촉구했다.
이와함께 협의회는 오는 29일 전북과 광주·전남 광역의원 전원이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하고, '5·18 광주 민주화운동 왜곡·폄훼에 대한 규탄 결의대회'를 갖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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