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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궁 작은도서관, 문화 사랑방 역할 톡톡

공예수업·독서교실 등 프로그램 주민 호응 커

▲ 왕궁면 작은도서관에서 어린이들이 책을 읽고 그림으로 표현하는 독서교실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
익산시 왕궁면 작은도서관이 지역의 문화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것.

 

특히 오는 10월까지 운영되는 비즈, 리본, 목공예, 캘리그라피 등의 공예 수업은 지역 어린이 20~30여명이 참석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자랑하고 있는데, 직접 작품을 만들어 가져갈 수 있어 더욱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매주 수요일에 진행되는 독서교실도 어린이들에게 책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있다. 어린이들은 동화책, 위인전, 동시 등을 읽고 그림으로 표현하고 소감을 발표하며 상상력과 발표력을 키운다.

 

이와 함께 ‘책 읽어주는 할머니’ 프로그램은 유치원 아이들에게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옛날 할머니들이 손주들에게 책을 읽어주던 것처럼 친근하게 동화책을 읽어주며 아이들을 독서의 세계로 이끈다.

 

작은도서관 관계자는 “주민들의 욕구에 맞춘 눈높이 프로그램 운영으로 시민들의 참여가 높아지고 있다”며 “주민들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들의 독서공간, 생활터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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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철호 eomc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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