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시민의 날·진포예술제·근대시간여행 축제 잇따라
제52주년 군산시민의 날 행사가 오는 30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펼쳐진다.
군산시는 10월 1일 오전 10시 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시립예술단의 식전공연에 이어, 제52주년 군산시민의 날 기념식을 갖는다.
이 자리에서 채만식문학상과 모범시민상 등이 수여되며, 문동신 시장의 기념사와 도지사, 국회의원, 시의장 등의 축사가 있을 예정이다.
식후공연으로 당북초등학교 예술꽃 국악단의 특별 창작공연이 마련돼 제52주년 군산시민의 날을 축하한다.
이날 예술의전당 일원에서 각종 공연 및 행사, 전시 프로그램으로 꾸며지는 ‘제46회 진포예술제’가 개막해 15일까지 치러지고, 3일부터 5일까지 원도심과 구불길, 근대역사박물관 일원에서 1930년대 군산근대시간여행축제가 열리는 등 시민의 날과 연계한 각종 문화행사가 풍성하게 마련된다.
이에 앞서 30일 월명종합경기장 축구장에서 유명 인기가수들이 출연하는 전야제 행사 ‘행복 콘서트’가 마련된다.
이날 콘서트에는 아이돌 그룹 ‘블락비’를 비롯해 이은미, 박상철, 정수라, 임희숙, 박진도, 여행스케치 등 국내 정상급 스타 가수들의 공연이 무대에 오른다.
행복콘서트는 저녁 7시부터 공연이 시작되고 5시 30분부터 현장 도착 순서로 입장할 수 있으며, 주관 방송사인 JTV 전주방송에서 특별방송을 편성해 방송할 예정이다.
또 한국지엠이 스파크 차량을 제공하는 등 푸짐한 경품들이 준비된다. 경품권은 입장객에게만 지급되고, 경품 중 스파크 차량은 군산시민에게만 지급되는 만큼, 공연관람 시 신분증 등을 지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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