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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자민련 수도권 전북출신 현황

야당인 한나라당 간판으로 수도권에서 공천이 확정된 전북출신은 김덕룡의원 등 6명.

 

민주당의 텃밭인 전북에서는 한나라당 소속이라는 점이 불리하지만 수도권에서는 만만치 않는 저력을 가지고 있다.

 

특히 중앙 정치무대에서는 ‘여야(與野)’란 구분보다는 ‘고향’이라는 울타리로 묶인다는 점에서 야당에서도 전북출신 정치인들의 선전이 기대된다.

 

서울지역 한나라당 전북출신의 대표주자는 서초갑의 김덕룡의원(59.익산) . YS계보로 정치를 시작해 차세대 주자로 부각된 김의원은 4선고지에 도전한다. 호남출신들이 많지 않은 서초에서도 탄탄한 지역구관리를 자랑한다.

 

강인섭전의원(64.고창)도 은평 갑에 안착했다. 청와대 정무수석과 14대 의원을 역임한 강전의원은 동아일보 정치부차장, 논설위원, 관훈클럽 총무 등을 역임했다.

 

용산의 진영(50.고창)변호사는 이회창총재의 대표적인 측근. 서울지법 판사를 역임한 뒤 이총재의 정계진출부터 적극적인 브레인역할을 했으며 이번 공천으로 다시 한번 이총재의 신임을 확인했다.

 

강북 을의 전대열(59.전주)위원장은 민주계로 한국경제 논설위원, 미래정치연구소장 등을 역임했다. 서울 전주고 인맥의 마당발로 통한다.

 

경기에서는 오양순의원(52.군산)이 고양 일산 갑 공천을 받았다. 전북 여성단체 협의회장을 역임하고 15대 전국구로 국회에 진출한 오의원은 수도권 대표적 신도시인 일산에서 재선을 노린다.

 

성남 중원의 김일주위원장(48.전주)은 고려대 교수와 환태평양문화연구원 이사장을 거쳤으며 첫 금뱃지를 노린다.

 

자민련 소속으로 수도권에서 출마하는 전북출신은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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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운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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