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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연체율 지속적 상승, 신용불량자 양산

 

 

신용카드 연체율이 올들어 지속적으로 상승하면서 신용불량자를 양산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24일 금융계에 따르면 국내 9개 전업카드사의 연체율은 지난해 말 4.36%, 올 3월말 5.05%, 6월말 6.29%에서 7월말 현재 6.79%로 올라가는 등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와함께 은행계 카드사들의 연체율도 지난해 말 7.4%에서 3월말 8.9%, 6월말 9.6%로 상승추세를 보이고 있다. 전북은행 카드 연체율도 지난해 말 4.06%에서 6월말 5.57%, 8월말 9.03%, 24일 현재 10.8%로 꾸준히 상승했다.

 

카드연체율이 급상승하는 것은 금융권이 카드사용한도를 잇따라 축소해 ‘카드 돌려막기’가 어려워진데다 이달부터 5백만원 이상 대출금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며 대출심사를 강화하는 바람에 연체자들의 ‘돈줄’이 막혔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처럼 연체율이 급상승하면서 신용카드 관련 신용불량 등록건수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나 신용카드가 가계대출 부실 및 신용불량자 양산을 유발하는 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실제로 8월말 현재 신용카드 관련 신용불량 등록건수가 76만1천7백45건으로 전월에 비해 9만2천9백12건이나 늘었으며 신용불량자 수도 2백38만여명으로 한달새 7만1천6백명 증가했다.

 

전북은행 신용불량 등록건수도 지난해 말 2천3백73건에서 6월말 2천7백2건으로 급증한데 이어 8월말에도 2천8백71건으로 상승세가 지속됐다.

 

은행 관계자는 “분기별로 실적을 보고하는 금융권은 대부분 분기 말에 연체독촉 등 채권추심을 강화한다”면서 “이달말에는 연체율이 다소 누그러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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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식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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