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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장수풍뎅이가 효자네요'

익산시 표고버섯 폐목이용 대량 생산기술 개발..."성충 한마리 1만4000원"

익산시 농업기술센터가 표고버섯 폐목을 이용한 장수 풍뎅이 대량 생산 기술을 개발해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부상하고 있다.

 

3일 익산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과수 농가에서 버려진 폐기물을 먹이로 사용해 장수 풍뎅이를 대량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 내년부터 일선 농가에 기술을 이전하기로 했다.

 

특히 농업기술센터가 이번에 개발한 장수 풍뎅이의 경우 성충 한마리당 1만2000∼1만4000원에 판매되고 있으며 온라인상에서도 마리당 5000원∼1만원을 호가하고 있다.

 

장수풍뎅이는 딱정벌레목 곤충으로 다리와 몸통이 굵으며 머리에 턱이 발달한 뿔이 크게 자라고도 힘에 세 관상가치가 높다.

 

또 장수풍뎅이는 상수리나무나 졸참나무 등의 수액을 먹고 자라는데 몸길이가 30∼55㎚에 달하며 흑갈색이나 적갈색을 띄고 있다.

 

한국이나 일본·중국·인도 등지에 분포돼 있는 이 풍뎅이는 1년 동안 알·애벌레·번데기·성충 단계를 거치는데 애벌레 상태로 겨울을난 뒤 6∼7월 성충으로 우화해 9∼10월 생을 마친다.

 

농업기술센터가 이번에 개발한 장수풍뎅이 먹이는 당분이 많이 함유돼 있으며 자두나 수박 등의 과즙을 먹고 자라는 풍뎅이의 특성을 감안해 만들어졌다.

 

장수풍뎅이 유충 배설물은 유기질 비료로 쓰이며 과수 농가에서 버려진 폐기물을 먹이로 활용해 환경오염 방지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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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철호 eomc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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