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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근의 힘...'연개소문' 막판 투입 뒷심 발휘

주말 드라마의 판세가 급변하고 있다. 새 인물 투입,경쟁작 종영 등으로 시청률이 요동치고 있는 것.

 

SBS ‘연개소문’은 무서운 뒷심을 발휘하고 있는 경우로 14일 23.4%(TNS미디어 기준)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던 KBS ‘대조영’(20.5%)을 제친 기록이다. 13일 방영분에서도 큰 차이(4.8%포인트)로 경쟁작을 따돌렸다. ‘연개소문’은 유동근의 등장으로 극의 긴장감이 되살아났다는 분석이다. 이태곤으로부터 바통을 이어받은 유동근은 특유의 카리스마로 중년 남성 시청자들을 브라운관으로 끌어모았다. 초반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MBC ‘하얀거탑’ 역시 만만치 않은 시청률(14.8%)로 틈새 시장을 개척해가고 있는 상황.

 

‘소문난 칠공주’의 종영으로 무주공산이 된 주말 오후8시대 드라마는 MBC ‘누나’의 선전이 돋보인다. 한 자릿수 시청률로 고전했던 ‘누나’는 새해들어 상승세를 타기 시작해 14일 방영분은 자체 최고 시청률(23.2%)을 기록했다. 반면 ‘…칠공주’의 후속작인 KBS ‘행복한 여자’는 다소 밀리는 성적(17.3%)을 보였다. KBS 일일극 ‘열아홉 순정’은 40%의 시청률로 지난주 막을 내렸다.

 

비드라마 부문에서는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와 MBC ‘무한도전’이 각각 1,2위를 차지했다. ‘무한도전’은 유재석 노홍철 정형돈의 입담이 화제를 모으며 시청률이 수직상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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