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석학 유치 대학역량 강화
'세계수준의 연구중심대학(World Class University·WCU)'육성사업은 연구역량이 탁월한 해외 학자들을 국내 대학에 유치, 미래 국가발전 핵심분야의 연구 및 교육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국책사업이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지난해부터 해마다 1650억원을 투입, 융복합 학문 분야의 새로운 학과를 개설하거나 기존 학과에서 세계적 석학을 초빙, 국내 교수진과 공동 교육·연구를 수행하도록 하고 있다. 선정된 대학 사업단은 5년동안 국비 지원을 받는다.
교육과학기술부는 국내 교수와 해외 석학들 간 공동연구를 통해 국제적 네트워크를 구축, 대학의 연구·교육 역량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북대는 올해 전공·학과신설(제 1유형) 분야 '신개념 BIN(BT·IT·NT) 융합기술 개발'과제와 함께 개별 해외학자 초빙지원 분야(제 2유형)에서 '시공간 다중 입출력과 직교주파수 분할다중 융합공조 무선 네트워크'과제가 선정됐다. 또 세계적 석학 초빙 지원 과제(제 3유형) 분야에서도 '에너지 포획용 고분자 나노소재 개발 연구'과제가 선정돼 오는 2013년까지 5년간 모두 185억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됐다.
이에따라 전북대는 학과신설 분야에 선정된 BIN융합공학과 교수 5명을 비롯, 모두 7명의 해외 석학들을 초빙했다.
해외석학 초빙에 막대한 국비가 지원되는 만큼 그 성과와 효율성에 대한 우려도 있다.
실제 올 국정감사에서는 각 대학 WCU사업의 비용 대비 효율성 문제가 쟁점이 됐다. 교육과학기술부는 9일부터 이달말까지 WCU사업 연차평가를 실시, 그 결과에 따라 사업비 조정 등 후속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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