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국민의 90%가 외국인 이민자에 대한 지원정책이 필요하다고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입법조사처는 1일 한국갤럽에 의뢰해 국민 1009명(만 19세 이상)을 대상으로 이민정책에 대한 여론조사(오차범위 ±3.1%, 95% 신뢰수준)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조사결과 외국인 이민자 지원정책에 대해 '매우 필요하다'(33.9%), '어느정도 필요하다'(56.1%) 등 필요하다는 응답이 90%를 차지했다.
가장 필요한 이민자 지원정책으로는 한국인의 차별의식 개선(29.7%), 다문화가정 자녀교육 지원(28.1%), 이민자의 한국어 및 한국문화 적응지원(24.6%) 등을 꼽았다.
또 외국인 이주자에 대한 이미지로는 '부지런하다'(66.6%)는 답변이 '게으르다'(30.9%)는 답변보다 많아 긍정적 이미지가 높았으며, '외국인 이민자와 같은 직장에 근무해도 좋다'(91.6%), '이웃으로 함께 살아도 좋다'(91.4%)는 견해도 높았다.
그러나 외국인 이주자와 자녀의 결혼에 대해서는 찬성 49.4%, 반대 48.5%로 의견이 엇갈렸다.
국회 입법조사처는 "조사결과 우리 국민은 단일민족이란 인식으로 인해 폐쇄적일 것이라는 예측과 달리 외국인 이민자의 필요성에 대해 인정하고 있으며, 이들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