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5 18:21 (Wed)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기획 chevron_right 뉴스와 인물
일반기사

유광찬 총장의 못다한 이야기

"인생의 멘토, 대학시절 스승 닮고 싶어"

유광찬 총장은 기억에 남는 은사님이 꼭 두 사람이 있다.

 

대학 다닐 때 은사님과 대학원 다닐 때 은사님이 바로 그들이다.

 

실명을 밝히진 않았으나, 대학시절 은사님은 현재의 자신이 있을 수 있도록 항상 멘토가 돼 줬고, 특히 그를 교수로 채용하는데 큰 힘을 줬다.

 

대학원 다닐 때 지도교수도 유 총장이 어려울때 음으로 양으로 힘을 줬다고 한다.

 

박사과정을 이수할 때, 시간강사였기 때문에 여러 가지로 어려움이 많았는데 지도교수가 강의도 마련해 주고, 특히 논문지도 및 논문심사때 배려를 해줘 감동을 받은게 한두번이 아니라는 것이다.

 

교수가 되고, 총장이 된 지금 자신의 은사와 같은 사람이 되고 싶은게 유 총장의 꿈이다.

 

가정에서 유 총장은 자녀들에게 거의 강요를 하지 않는대신 그들이 하려는 것은 전폭 지원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유 총장은 "우리 애들에게 가장 존경하는 사람이 누구냐고 물으면, 우리 아빠라고 서슴없이 답한다"고 자랑했다.

 

평소 술도 좋아하고, 사람도 좋아해서 그 주위엔 항상 많은 사람들이 몰린다.

 

한편 완주 봉동이 고향인 유 총장은 원광고와 전주교대를 졸업했다.

 

그가 다닐때만 해도 교대가 2년제여서 곧바로 전주대학교에서 학사(영어영문학)를 취득했다.

 

방송통신대에서 교육학사, 세종대에서 교육학 석사와 박사를 받았다.

 

봉서초, 구이초 등에서 교편을 잡다 1995년부터 전주교대 교수가 됐다.

 

한국초등교육학회, 한국교육과정학회 등에서 활동했고, 교육과학기술부 교육과정 심의위원 등으로 활발히 참여한 이력도 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위병기 bkweegh@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기획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