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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용의 취업 돋보기] 취업실패 요인을 분석하라

상반기 신입 공채가 거의 마무리 단계로 접어들고 있다. 주요 대기업들의 대졸 신입직 공채가 3월에서 5월까지 집중되는 것을 감안한다면 상반기 채용이 끝난 것으로 볼 수 있다. 현재까지 서류전형 또는 면접 초기 단계에서 실패를 거듭한 구직자라면 본인의 취업실패 요인이 무엇인지 살펴보고 재점검을 해봐야 한다. 먼저 서류전형에 실패한 구직자라면 본인이 작성한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점검해야 한다. 많은 인사담당자들이 한결같이 말하는 것이 자기소개서를 몇 줄만 읽어보면 이 구직자가 정말 우리 회사에 입사하고 싶어 하는 열의가 있구나 하고 느낀다는 것이다. 정성들여 쓴 자기소개서는 몇 줄만 읽어도 티가 난다는 뜻이다. 얼마 전 자사에서 서류전형에 탈락한 구직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본인이 떨어진 원인에 대해서 '학벌 때문에 떨어졌다'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대다수 인사담당자의 이야기와는 동떨어진데서 그 이유를 찾고 있었다. 전통적으로 우리나라가 학연, 지연, 혈연을 중시한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기업들이 공부만 잘 하는 사람보다는 창의력과 잠재력을 가진 사람을 선호하면서 학벌보다는 그 외적인 요소를 많이 살피고 있는 추세를 감안한다면 구직자들의 탈락이유가 너무 편향적인 것이다.

 

/ (주)잡코리아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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