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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교란 동식물 18종 중 15종 군산 서식

市, 제거·퇴치 위한 위치정보 등 DB화 추진키로

군산지역에 환경부 지정 생태교란 야생 동·식물 18종 중 15종이 서식·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적절한 제거 작업과 정기적인 모니터링이 시급한 것으로 보인다.

 

군산시가 지난해 ‘푸른군산21추진협의회’에 위탁해 실시한 생태계교란생물 서식지 조사 결과에 따르면 양서·파충류 2종, 어류 2종, 곤충 1종, 식물 10종 등 총 15종의 생태계교란 야생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양서·파충류는 황소개구리와 붉은귀거북이였으며 어류는 파랑볼우럭(블루길)과 큰입배스, 곤충은 꽃매미, 식물은 돼지풀, 서양등골나물, 털물참새피, 물참새피, 도깨비가지, 애기수영, 가시박, 서양금혼초, 미국쑥부쟁이, 가시상치 등이었다.

 

은파호수공원에서 수중 생태계를 무너뜨리는 파랑볼우럭(블루길)과 붉은귀거북이 확인됐으며, 붉은귀거북은 옥구저수지에서도 확인됐다.

 

대야면 남초산제에서는 황소개구리 올챙이가 발견됐고, 월명공원에는 외래종인 서양금혼초와 애기수영 등 생태계 교란식물이 서식하고 있었다.

 

이번 조사는 군산시가 녹색자원 현황 파악과 유해식물 서식 조사를 위해 지난해 4월초부터 11월말까지 500만원의 사업비로 관내 도시공원과 주요 수변 및 습지, 임도 등에서 92명의 조사인원을 투입해 실시됐다.

 

시는 이번 조사결과를 토대로 생태계 교란종에 대한 서식여부와 출현종 및 분포도를 기록하고 1차 개화기와 2차 결실기 조사를 통한 확산 잠재성 예측, 제거 및 퇴치활동을 위한 위치정보 및 서식생물 정보 데이터베이스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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