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연구원, MP 변경 연구용역 착수 / 여건변화 감안 사업 단계 조정도 검토
새만금 개발의 밑그림인 종합개발계획(MP)이 토지이용 대안을 마련하고, 선도사업을 구상하는 방안을 중심으로 변경 작업이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연구원은 최근 누리집을 통해 새만금 MP 변경에 따른 일부 사항의 연구·조사를 보다 심도있게 진행하기 위해 ‘새만금 기본계획 변경 연구용역’ 위탁용역 공고를 냈다.
이에 앞서 새만금개발청은 국토연구원에 지난해 11월 29일부터 올 11월 28일까지 1년 동안 새만금MP 변경 연구용역(용역비 2억9100만원)을 의뢰했다.
국토연구원은 그중 MP 변경의 핵심 분야인 토지이용 대안 검토와 선도사업 구상을 위해 전문기관 등에 재차 연구용역을 의뢰하고 나선 것이다.
토지이용의 경우 수요자 유치에 적합한 유연한 대안과 장기적으로 새만금 전체의 비전과 목표를 저해하지 않는 대안을 모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착공된지 23년이나 된 새만금사업의 사업 장기화에 따른 여건 변화 등을 고려, 사업단계를 조정하는 방안도 검토할 것으로 전해졌다.
선도사업의 경우에는 지난해 말 새만금개발청에서 제시한 국가별 경제협력 특구와 창조경제 테스트베드를 설치하는 것을 바탕으로 구상해 나갈 예정이다.
우선 국가별 경제협력 특구는 올 초 한·중 경제장관회의에서 한·중 경제협력단지를 조성키로 합의함으로써, 그 토대를 마련했다. 창조경제 테스트베드의 경우 새만금 4호 방조제 일대를 활용해, 연구와 시험생산단지 등을 조성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제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새만금MP 변경은 새만금개발 장기화로 인한 여건변화를 담아내 사업의 조기 활성화를 유도하고, 사업성을 담보하기 위한 방향에서 검토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한·중 경제협력특구의 경우 박근혜 정부 임기 내(2017년)에 새만금사업의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기 위해 선도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전북도 관계자는 “새만금MP 변경은 시대흐름에 따라 추진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새만금개발이 한층 활기를 띠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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