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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클럽에서 시작된 코로나19 집단발병 사태가 전북까지 흔들고 있다.
전북도에 따르면 12일 오전 9시 기준 김제에서 근무 중인 30대 남성 A씨(거주지 서울)가 전북 20번 환자로 분류됐다.
그는 지난 5일 집단발병지로 지목된 이태원클럽 일대를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다.
도 방역당국은 역학적 연관성과 추가 사항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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