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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남천 전북대병원장 “전공의 있어야 할 자리는 환자 곁”

전북대병원, 전공의 전원 복귀 알리며 의료인 본연의 임무 강조

조남천 전북대병원장
조남천 전북대병원장

전북대병원은 정부 의료정책에 반발해 집단휴진에 들어간 전공의 전원이 9일 오전 8시30분부터 복귀했다고 밝혔다.

전공의들은 정부 의료정책에 반발해 지난달 21일부터 집단 휴진에 들어갔지만 여러 상황을 고려해 이날 전원 복귀했다.

그동안 전북대병원은 전공의 복귀를 위해 진료과별 교수들의 개별 설득과 조남천 병원장이 전공의들에게 보낸 호소문을 통해 “전공의 여러분이 있어야할 자리는 환자 곁”이라고 독려했다.

조 병원장은 복귀 결정을 미루고 있는 전공의들에게 “정부 여당과 합의문 작성과정에서 전공의 여러분 요구와 의지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 부분이 있었다는 점에서는 안타깝게 생각한다”면서도 “하지만 지금 이 시점에서는 잠시 호흡을 가다듬고 의료 현장에서 의료인으로서 본연의 임무와 책임을 실현할 때”라고 당부했다.

전북대병원은 전공의들이 전원 복귀에 따라 근무표 조정과 검사, 수술일정 조정 등 진료 정상화를 위한 작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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