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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 전북인] 쌍방울그룹 이상기 총괄 경영고문

“중국 전문가로서 전북 발전 온힘”

이상기 쌍방울그룹 총괄 경영고문
이상기 쌍방울그룹 총괄 경영고문

“광활한 중국 대륙 경험을 바탕으로 고향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상기 쌍방울그룹 총괄 경영고문(64)은 전주북중과 전주고를 졸업한 후 1976년 육군사관학교 36기로 입학, 직업군인으로서 30여 년을 근무한 뒤 대령으로 예편했다. 2010년 주중한국대사관 국방무관을 역임한 그는 글로벌 비즈니스에 정통한 행정가이자 전문 경영인이다. 그는 특히 국회 사무총장 정책자문관을 역임, 정무감각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이 고문은 한·중 수교전인 1986년 국비 홍콩 주해대학교 유학을 계기로 중국과 처음 인연을 맺은 이후 주중한국대사관에 파견(몽골 겸임)돼 군사정보 수집·보고, 군사외교 행사 참석 등 군 관련 외교가 임무인 국방무관 보좌관과 국방무관으로 근무했다. 이어 전역 후 국내 로펌의 중국과 몽골 대표처를 맡아 활동한 중국 전문가이다.

그는 사업의 본향이 익산시인 쌍방울그룹 8개 계열사 총괄 경영고문으로서 글로벌 시장 개척과 유통망 구축 등 비즈니스 모델 발굴 과정에서 탁월한 경영 자문 능력을 발휘하고 있다.

또한 이 고문은 더불어 살아가야 하는 사회생활 속에서 유연한 자세를 유지하기 위해 “전역 후 10여 년 동안 꾸준한 독서와 함께 적극적인 사회참여 등으로 자기계발을 위해 노력해 왔다”고 말했다. 특히 이 고문은 (사)한·중지역경제협회 회장으로서 한·중 지방 정부 간 교류와 한·중 기업 간 투자 활성화 사업 등의 지원 활동을 펼쳤다. 아울러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고문 겸 후원회장, 국내외통합호남향우회 상임부회장 및 전 세계 50여 개국 유소년 태권도인의 국제단체인 세계어린이태권도연맹 부총재 등으로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그는 기업 성장의 결실을 사회와 공유하며 기부에도 적극 참여해 지난 11일에는 쌍방울그룹 차원에서 서울시 노숙인·쪽방촌에 10억원 상당의 겨울 내의·속옷 13만 점을 지원했다. 또 그룹 계열사인 종합 엔터테인먼트 IOK컴퍼니에서 3억원 상당 마스크·내의 등을 익산시에 기부하기도 했다.

이 고문은 “고구려가 호령하던 중국의 위·진·남북조 시대를 빼면 한반도에서의 중국은 항상 ‘상수(常數)’였다”며 “전북 발전을 위해 할 수 있는 일들을 다각도로 고민해 보겠다“고 말했다.

무주군 안성면 출신의 이 고문은 몽골국립대학교 대학원 국제경제법 박사이며 저서로 <하수가 고수를 논하다> 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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