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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민 3만명 26일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

65세 미만 요양병원, 요양시설 등 입원·입소자 및 종사자 등에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15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SK바이오사이언스 연구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품질검사 시설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15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SK바이오사이언스 연구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품질검사 시설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달 26일부터 전북 도민 3만여 명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다.

15일 전북도에 따르면 정부는 이달 말부터 만 65세 미만 요양 시설 등 입원자,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 등 70만여 명을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

전북도 역시 정부의 코로나19 백신 공급계획에 따라 26일부터 요양병원, 요양시설, 정신요양 재활시설의 만 65세 미만 입소자 및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앞서 백신 유효성 논란이 일던 만 65세 이상 연령층의 경우 이번 접종 대상에서 제외됐으며, 정부는 추가 임상 정보를 확인한 후 접종 방안을 결정할 방침이다.

전북에서 우선 가장 먼저 백신을 접종하는 집단은 만 65세 미만의 요양병원·요양시설 입원·입소자 및 종사자 1만 4120명으로 이들은 요양병원 내에서 자체 접종을 하거나 방문 접종을 통해 백신을 맞게 된다.

다음은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등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 1만 1852명이며 이들 역시 의료기관 내에서 자체 접종으로 진행된다.

또 119구급대원과 역학조사·검역요원 등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3099명은 보건소를 통해 접종이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도내 코로나19 환자 치료병원 종사자 1033명에 대한 백신 접종은 2월 말에서 3월 초, 국제백신공급기구인 코백스를 통해 도입되는 화이자 백신 수급에 맞춰 진행된다.

전북도는 오는 19일부터 관할구역 내 대상기관 및 대상자 수 확인, 지역 예방접종 센터 설치·운영 계획 등 지자체별 임시 예방접종 계획을 수립해 차질 없이 백신 접종을 진행할 방침이다.

최훈 전라북도 코로나19 예방접종시행추진단장은 “정부 방침에 따라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하고 신속한 예방접종 실시를 통해 집단면역이 형성되도록 백신 수급과 접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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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코로나19 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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