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가장 빈번하게 화재가 발생하는 봄철을 맞아 전북소방본부가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
전북소방본부는 3월 1일부터 3개월 간 봄철 화재피해를 줄이기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대책으로는 취약계층, 건축물, 산림을 대상으로 안전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주택용 화재경보기 집중 설치 △전통시장 화재예방 및 초기대응 강화 △해빙기 공사현장 안전관리 △다중이용시설 자율안전점검 △산림화재 대응태세 확립 △코로나19 백신보관시설 화재안전 관리 등을 마련했다.
특히, 올해는 주거시설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한 ‘주택용 화재경보기 홍보 집중의 해’로 지정한 만큼 쪽방촌과 주거용 비닐하우스 및 여인숙 등 소규모 숙박시설을 중심으로 취약계층 거주시설에 대한 화재안전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소방안전관리자에게 소방안전정보를 안내하는 ‘화재안전 문자서비스’를 운영, 도민의 안전의식 향상에도 최선을 다 할 예정이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선제적인 예방활동과 정교한 현장대응을 통해 봄철 화재로부터 도민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도민 모두 봄철 화재예방을 위해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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