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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1월 도내 한파 피해 복구비 지원 확정

도내 농작물 257ha 피해, 감자가 전체 피해면적에 70% 달해
전북도 4억7000만 원 지원 확정, 50% 이상 피해 농가에는 생계지원비 지원도 추가

전북도가 지난 1월 한파에 따라 발생한 농작물 피해 복구비로 6개 시·군(전주, 군산, 익산, 김제, 고창, 부안)에 4억7000만 원을 지원한다.

지난 1월 한파로 인한 전북 도내 농작물 피해는 257ha이며, 이 가운데 감자가 198ha로 전체 피해면적의 77%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시·군별 피해복구비는 부안군이 전체의 46%인 2억2800만 원으로 가장 많았고, 김제시 1억1100만 원, 고창군 6400만 원 순으로 나타났다.

전북도는 재해복구비 지원이 확정됨에 따라 도 예비비를 편성해 피해 농가에 복구비를 조속히 지급할 방침이다.

한파로 인한 시듦, 생육 저하 등 피해를 입은 농가에는 농약대를 지원하고, 작물이 고사한 경우에는 타 작물로 파종할 수 있도록 대파대(종자대)를 지원하게 된다. 또한, 피해율이 50% 이상인 농가에 대해서는 복구비 이외에 생계지원비를 2인 가구 기준 77만4000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1인 가구는 45만4000원, 2인 가구 77만4000원, 3인 가구 100만2000원 등 가구당 1인 증가 시 22만7000원이 추가로 지원된다.

김창열 전북도 농산유통과장은 “앞으로도 예측하기 어려운 기상이변으로 농작물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농가에서는 자연재해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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