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용소방대의 봉사와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의용소방대의 날’이 3월 19일로 지정됐다.
전라북도소방본부(본부장 김승룡)는 매년 3월 19일을 ‘의용소방대의 날’로 지정하는 ‘의용소방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지난 2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가운데 전북지역 의용소방대원 8200여명과 기쁨을 함께 했다.
 
    ‘의용소방대의 날’은 지난 1958년 소방법이 규정된 3월 11일과 119를 조합해 3월 19일로 정했다.
현재 전라북도에서는 8200여 명이 의용소방대원으로 활동하면서 지역 안전지킴이 역할을 다 하고 있다. 코로나19 방역활동, 마스크 제조공장 및 약국 마스크 판매 업무 지원, 농촌 일손 돕기, 안전취약계층 방역물품 기부, 벌초대행 서비스, 천사랑 나눔운동, 사랑의 헌혈운동 등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김승룡 전북소방본부장은 “어려운 곳에서 낮은 자세로 봉사활동에 매진해 주신 의용소방대가 지금처럼 늘 가까운 곳에서 도민들을 살뜰히 챙겨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축하를 전했다.
이에 오형진 의용소방대연합회장은 “지역 안전지킴이로 도민을 위해 봉사와 희생의 정신을 실천해 온 8200여 의용소방대원들의 오랜 염원이 이뤄졌다”며 ”도민의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지역봉사단체로서 역할 수행에 더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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