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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배다해 스토킹 20대 항소

뮤지컬 배우 겸 가수인 배다해 씨를 수년간 스토킹하고 괴롭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20대가 항소했다.

지난 26일 전주지법 등에 따르면 최근 피고인 A씨(29)와 검찰 모두 항소장을 제출했다.

A씨는 사실오인 및 양형부당 등을 이유로, 검찰은 양형부당 등을 이유로 항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최근 2년여 동안 배 씨의 인스타그램 등 SNS 계정에 아이디 24개를 이용해 수백 개의 악플을 게재하고, 배 씨가 출연하는 뮤지컬과 연극 등 공연장에 찾아와 소란을 피운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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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원 mkjw96@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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