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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맞아 궂은 날씨에도 성묘객 북적

5일 ‘한식’을 앞두고 전북도민들의 성묘 발 길이 이어지고 있다.

주말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수 천 명이 조상의 묘를 찾아가 손질하고 살피기 위해 성묘한 것으로 확인됐다.

4일 국립임실호국원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부터 3일까지 성묘객은 5940여 명으로 집계됐다. 29일 721명, 30일 738명, 31일 748명, 1일 830명, 2일 1022명으로 호국원을 찾는 성묘객들이 증가하고 있다. 주말인 3일에는 1881명이 찾았으며 4일에는 1800여 명 이상이 성묘를 하러 온 것으로 파악됐다.

호국원 관계자는 “주말 비가 오면서 지난해보다 성묘객이 많이 줄어든 것 같다”면서도 “그럼에도 많은 사람이 한식 전 성묘를 하러 다녀갔다”고 말했다.

전주 승화원에도 같은 기간(지난달 29~3일) 100명에서 120명의 성묘객이 찾았으며, 4일에만 360여 명이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승화원 관계자는 “한식 날인 5일 더 많은 성묘객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더욱 신경 쓸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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