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현장조사 지원에 나섰던 전주시 50대 공무원 1명이 지난 5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6일 전주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3시 동선을 파악하기 위해 자가격리자 A씨 가정을 방문했던 공무원 2명 중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전북 1573번)을 받았다.
전북 1484번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된 A씨는 지난달 29일 기침 증상을 보였고, 지난 2일 오후 5시에 확진 판정(전북 1501번)을 받았다.
함께 현장조사를 했던 동료 공무원은 음성 판정이 나왔다. 확진 판정을 받은 공무원의 동거 가족 2명도 음성 판정을 받았다.
전주시 보건당국은 해당 공무원이 금요일 오후에 자가격리자를 접촉했고, 주말인 3~4일에 출근하지 않았기 때문에 n차감염 우려는 적은 것으로 봤다.
한편, 코로나19 비상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전주시 일반 공무원들도 2인 1조로 현장조사를 지원하는 등 역할을 나눠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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