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했다.
익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28일 오후 2시 1명, 오후 9시 1명 등 2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익산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376명으로 늘었다.
추가 확진된 전북1911번(익산375번)은 성남 거주 20대 군인이며, 성남3001번 확진자의 접촉자(가족)로 통보돼 검사 후 28일 오후 2시 양성 판정을 받았고 진단검사 소재지 기준 확진자 분류에 따라 익산 확진자로 분류됐다. 21일부터 군 시설 내에서 생활해 외부 동선은 없으며 관련 접촉자는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1915번(익산376번)은 60대로, 전북1814번(익산335번)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자가격기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17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이동 동선이나 접촉자 및 동선 노출자는 없다.
보건당국은 추가 확진자들의 동선 확인 및 접촉자 검사를 실시했으며, 핸드폰 GPS 및 카드 사용내역 확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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