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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1차 접종 중단…5월 21일 이후 재개

정부, 화이자 2차 접종 물량 고려 화이자 신규 접종 자제 요청
전북, 화이자 접종 동의자 15만 2179명 이 중 8만 7317명 1차 접종 진행
나머지 6만 4862명은 기존 화이자 1차 접종의 2차 접종이 마무리되는 5월 21일 이후부터

75세 고령층 등을 대상으로 접종이 진행중인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예방 접종이 한시적으로 중단될 예정이다.

전북도는 2일 정부의 화이자 백신 접종량 조절 방침에 따라 신규 화이자 접종을 지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는 정부가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을 마친 75세 이상 등에 대한 2차 접종을 우선적으로 마무리하기로 한 데 따른 것이다.

정부는 이번 조치가 혹시 모를 화이자 백신 수급 불균형에 대한 것일 뿐 큰 틀의 접종 계획이나 물량에는 차질이 없다고 설명했다.

정부의 이 같은 방침에 전북도 역시 당분간 1차 접종을 지연한다는 계획이다.

그간 전북도는 75세 이상 고령자와 노인시설 이용자 및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화이자 접종을 진행해 왔다.

전북 화이자 총 접종 대상자는 18만 1414명으로 현재 이 중 동의가 완료된 15만 2179명에 대해 화이자 접종이 되고 있다.

2일 0시 기준으로 화이자 1차 접종을 받은 도민은 8만 7317명으로 이 중 1만 1666명에 대해 2차 접종이 완료됐다.

따라서 전북도는 오는 21일까지 화이자 1차 접종을 받은 도민 8만 7317명 중 1만 1666명을 제외한 나머지 7만 5651명에 대해 2차 접종을 집중한다는 입장이다.

또 아직 화이자 1차 접종을 받지 못한 도민 6만 4862명에 대해서는 화이자 접종 간격이 3주임을 감안해 기존 1차 접종자의 2차 접종이 마무리되는 오는 21일 이후부터 순차적으로 재개한다는 계획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정부의 화이자 백신 2차 접종 집중 방침에 따라 도내 화이자 1차 접종을 일정 부분 연기할 계획이다”며 “정부가 화이자 백신 수급에 무리가 없다고 한 만큼 오는 6월부터는 확보된 백신으로 더욱더 많은 도민이 백신 접종을 받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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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코로나19 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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