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9회 어린이 날을 맞아 전북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특히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진행되는 어린이날 행사는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3일 전북도에 따르면 어린이 날인 5일 도와 김제·남원·익산·순창·완주·장수·정읍 등 8곳에서 어린이날 행사가 진행된다.
먼저 도 어린이창의체험관은 이날 오전 10시에서 오후 5시까지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체험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체험은 손 소독제 만들기, 타투 스티커 붙이기, 비눗방울 체험, 물총 놀이 체험, 색칠 놀이, 공놀이, 종이비행기 날리기, 요철선요철산 넘기, 퀴즈 풀이, 전자 팽이 등 10개 체험존으로 주차장에 설치된다. 이날 행사는 사전예약신청한 아이들 약 3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제·남원·완주·순창에서는 당일 사전 신청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유튜브 라이브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제시의 경우 50가정(2인 1조)이 참여해 시스템실시간화상시스템으로 간편식 만들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남원시는 이날‘청소년어울림마당’을 남원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한다. 이날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총 48명의 참가자가 관중 없는 가요제와 댄스 배틀을 진행한다. 행사는 유튜브를 통해 송출할 예정이다.
완주군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집에서 쉽게 놀 수 있는 놀이법을 알려준다. 순창군은 마술 공연과 인형극을 온라인을 통해 송출한다.
그 외 지역에서는 4월 말부터 비대면으로 선물을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익산시는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놀이체험키트 약 3700개를 전달 했다. 정읍시는 간식을 어린이날 당일에 지역아동센터나 어린이집에 전달하고, 장수군도 지난달 30일 군내 초등학생 전체에 체험 키트 약 920여 개를 전달한 상태다.
도 관계자는 “어린이날을 맞아 도내 곳곳에서 체험 및 기념행사가 진행된다”면서 “현장체험 등이 이뤄지는 곳에서는 방역수칙을 준수한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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