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다방, 완주 산업체 관련 등 누적 확진자 1986명
5일 전북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이날까지 전북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1986명으로 늘었다.
지역별로는 전주 5명, 남원 3명, 정읍 1명 등이다.
우선 완주 산업체 집단감염과 관련해 자가격리 중이던 직원 한 명이 추가로 확진됐으며, 누계는 35명으로 내국인 18명, 외국인 17명이다.
남원 소재 다방 집단감염과 관련해서도 신규로 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누적 확진자는 다방 사장 및 종사자 2명과 손님 4명, 가족 1명, 기타 접촉자 3명 등 11명이다.
그 밖에도 전주 소규모 토지측량 업체 내 직원 2명 확신되거나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2명 등이 발생했다.
전북도 방역당국은 지역 내 전파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이동과 만남이 늘어날 수밖에 없는 만큼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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