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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소재 학교서 산발적 코로나19 감염 계속, 누적 확진자 2190명

익산 소재 학교 3곳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등 신규 확진자 12명 추가

24일 전북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북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2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2190명으로 늘었다.

지역별로는 익산 9명, 정읍 2명, 군산 1명 등이다.

우선 익산 9명 모두는 개별 감염 사례로 이 중 확진자 3명은 각각 익산 소재 고등학교 3곳을 다니던 학생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도 방역당국은 해당 학교 3곳에 대한 학생 및 교직원 등 1500여 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실시 중이다.

이외 익산 나머지 6명 확진자의 경우 개별 감염 사례이며 현재 감염경로를 확인하고 있다.

정읍 확진자 2명은 기존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자가격리 중이던 격리자로 격리 중 증상이 발현돼 양성판정을 받았다.

전북도 방역당국은 지역 내 확진이 지속하고 또 변이 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계속되는 만큼 도민들의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전북도 방역당국 관계자는 “변이 바이러스의 경우 전파 속도가 기존 코로나19 바이러스 보다 1.7배의 전파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상황이다”며 “이 같은 경우는 방역체계에 부담을 줄 수 밖에 없는 만큼 도민들의 적극적인 방역수칙 준수를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까지 전북에서 변이 바이러스 발견 사례는 모두 33건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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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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