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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간 전북서 코로나19 확진자 15명 발생, 백신 접종 ‘순항’

익산, 군산 등서 코로나19 15명, 누적 확진자 2218명
영국형 변이바이러스 발견 건수도 58건으로 증가
지난 27일부터 65세 이상 20만 3571명 예방접종 진행, 접종률 24.53%

전북에서 영국형 변이바이러스 발견 사례가 늘면서 도민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전북도 방역당국은 30일 주말 동안 전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5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2218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지역별 확진자로는 익산 5명, 군산 3명, 전주 2명, 김제 2명, 정읍 2명 고창 1명 등이다.

확진자 가운데 익산 확진자 3명은 익산 소재에 있는 기도원 관련 확진자로 도 방역당국은 현재 해당 기도원에 대해 위험도 평가 및 관련자 15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 중이다.

또 전주에서는 한 학원에서 관계자가 확진돼 학생 등 20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가 진행 중이다.

특히 도 방역당국은 도내에서 영국형 변이바이러스 추가 25건이 발견돼 누적 변이 바이러스 건수가 58건으로 늘었다고 전했다.

이들 58건은 우즈벡 유학생 관련부터 완주 기업체 관련, 익산 가족 모임 관련 등의 확진자로부터 발견된 변이 바이러스다.

방역당국은 이미 전국적으로 변이 바이러스 발견 사례가 증가하고, 또한 도내에서도 다양한 경로를 통해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될 수 있는 만큼 도민들의 적극적인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한편 지난 27일부터 65세 이상부터 74세 이하, 호흡기 질환자를 대상으로 시작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이 순차적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기준 도내 65세 이상~74세 이하, 호흡기질환자 대상자는 20만 3571명으로 접종 시작 3일 만에 4만 9936명이 접종을 받아 접종률 24.53%를 기록했다.

현재까지 도내 전체 접종 대상자 51만 4386명 중에서는 26만 8735명이 예방 백신을 맞았으며 접종률은 52.24%다.

최훈 전북도 코로나19 예방접종시행추진단장(전북도 행정부지사)는 “사전 예약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접종 시작일을 기다려주신 도민께 감사드린다”며 “아직 백신 접종 예약을 하지 않은 대상자께서는 예약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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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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