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화이자 접종 후 6일부터 증상 보여 16일 입원해 치료 중
익산에서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을 마친 70대가 온몸에 두드러기 증상을 보여 병원에 입원했다.
익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 4일 익산시 예방접종센터에서 코로나19 화이자 백신 접종을 마친 70대 A씨가 이틀 후인 6일부터 두드러기 증상을 보여 16일 원광대학교병원에 입원했다.
A씨는 6일부터 다리가 붓고 통증이 있었으며 다리부터 두드러기가 나기 시작해 온몸으로 퍼져 10일 처음 병원을 찾았고, 감염내과 외래진료에서 혈액검사 등을 받았다.
이후에도 상태가 호전되지 않자 15일 다시 병원을 방문했고, 다음날인 16일 입원해 초음파검사 등 치료를 받고 있다.
보건당국은 “현재로선 백신 접종과의 인과성 여부는 알 수 없다”면서 “18일 보호자 상담을 통해 백신 접종 이상반응 신고 여부 등을 의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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