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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서 46명 확진, ‘이동과 만남 제한 절실’

대학생 지인 모임, 김제 요양시설, 순창 미인가 대안교육시설 등
“코로나 이후 다양한 후유증 있을 수 있어, 일상생활에서 적절한 주의 요구”

전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되고 있어 도민들의 보다 각별한 방역수칙 준수가 요구된다.

전북도 방역당국은 지난 19일부터 20일 오전까지 전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46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4090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일자별로는 19일 38명, 20일 오전까지 8명이다. 지역별로는 전주 16명, 익산 18명, 군산 2명, 김제 6명, 순창 2명, 고창 2명 등이다.

제일 많은 확진 비율을 차지하는 것은 계속해서 확산 중인 대학생 지인 모임 관련 확진이다.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27명이며 4차 감염까지 발생한 상황이다.

이와 관련 자가격리자 수는 전주 78명, 군산 10명, 익산 388명 등 총 476명에 달한다.

전북도 방역당국은 대학생 지인 모임 관련 집단감염이 백신 접종을 받지 못한 젊은 층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더욱 많은 확진자가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또 앞서 대규모 확진자가 발생한 순창 미인가 대안교육시설 관련해 추가 자가격리 중이던 격리자가 확진되면서 누적 확진자가 46명으로 집계됐다.

순창 미인가 대안교육시설과 관련해서는 자가격리자가 59명이다.

전북도 방역당국은 코로나19 확진 이후 완치가 되더라도 다양한 후유증이 있을 수 있다고 전했다.

전북도 방역당국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진 이후에 다양한 후유증이 있을 수 있어 간과해서는 안 된다”며 “이 때문에 일상생활에서 코로나19에 걸리지 않도록 적절한 주의가 필요하고 특히 젊은 층에서 적극적으로 접종 임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출처=픽사베이
출처=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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