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부터 소아청소년, 60세 이상 고위험군 추가접종 대상자
8일부터 임산부 등.. 4일부터 5일 오전까지 전북 32명 확진
소아청소년과 60세 이상 고위험군 추가접종 대상자를 중심으로 코로나19 백신 사전 예약이 본격화하면서 단계적 일상회복에 한걸음 다가가는 분위기다.
5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부터 16∼17세(2004∼2005년 출생자) 소아·청소년은 사전예약 누리집(https://ncvr.kdca.go.kr)을 통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예약할 수 있다.
소아·청소년 접종은 부모와 당사자 판단에 따라 자율적으로 이뤄지며 이달 18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진행된다. 접종 백신은 화이자 백신으로 3주 간격으로 두 번 맞는다.
나머지 12∼15세(2006∼2009년) 접종 예약은 18일부터 11월 12일까지 이뤄지며 11월 1일부터 27일까지 접종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날부터 75세 이상 어르신과 노인시설 거주·종사자 대상 추가접종(부스터샷)도 진행된다.
이들의 추가 접종 백신은 화이자이며 25일부터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이뤄진다.
이 밖에도 오는 8일부터는 임산부에 대한 사전예약이 실시된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관계자는“현재 청소년층의 경우에는 접종으로 인한 이익이 미접종으로 인한 피해보다 더 크다고 하는 것들이 의과학계의 공통적인 견해이며 이를 위해 접종을 해주실 것을 권고하고 지금 예방접종 예약을 받고 있다”며 “본인의 건강과 가족의 안전 그리고 우리 사회 모두를 위해 예방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에서 지난 4일부터 5일 오전까지 전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32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4652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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