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 발생했다.
익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13일 오전 7시 30분 2명, 오후 6시 2명 등 4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익산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857명으로 늘었다.
추가 확진된 익산854번(전북5627번)은 50대로, 11월초 기독교장로회 남신도회 전국대회가 열렸던 강원도 평창 방문자다. 가슴 통증 증상을 보여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익산855번(전북5628번) 확진자는 70대로, 익산854번(전북5627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무증상 상태에서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익산856번(전북5642번, 50대)과 익산857번(전북5643번, 60대)은 모두 삼기 식품업체 관련 확진자인 익산847번(전7북5606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인후통, 무증상 상태에서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추가 확진자들의 이동 동선 및 접촉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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