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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순창지역에 5㎝ 이상 눈 내려

전북 2~4일 영하 6도 강추위 예상

1일 정읍시와 순창군에 올 겨울 들어 첫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순창과 정읍에 5㎝가 넘는 눈이 내렸다. 정읍과 순창은 각각 오전 9시 10분과 40분께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가 오후 4시께 해제됐다.

대설주의보는 24시간 동안 눈이 5㎝ 이상 쌓일 것으로 예측될 때 내려진다.

지역별로 내린 눈의 양은 순창이 6.7㎝로 가장 많았고, 정읍 5.5㎝, 임실 2.8㎝, 장수 0.9㎝, 무주 0.7㎝, 고창 0.2㎝ 등이다.

눈은 그쳤지만 전북에 영하권 강추위가 찾아온다.

2일 아침에는 기온이 영하 6도까지 떨어져 이날보다 더 추울 것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5∼9도로 예보됐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떨어지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본격적인 강추위가 찾아오면서 빙판길 낙상사고도 주의해야 한다.

전북에서 최근 3년(2018~2020년)간 발생한 빙판길 낙상사고는 총 187건이다. 시간대별로 살펴보면 오전 8~10시가 43건으로 가장 많았고, 오전 10시~낮 12시 25건 등으로 밤사이 눈이 얼어붙고 난 이후 시간대가 가장 위험했다.

전북소방본부 관계자는 “빙판길 낙상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스트레칭 후 외출하는 것이 좋다”면서 “특히 빙판길에서는 가능한 천천히 걷고 햇볕이 잘 들지 않는 골목길을 피하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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