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은 전북권역 장애인구강진료센터장에 소아치과 김재곤 교수를 임명했다고 15일 밝혔다. 김 센터장의 임기는 오는 2024년 2월 28일까지 2년이다.
전북대학교 치과병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전북권역 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전북지역 장애인을 위한 치과진료의 거점기관이다. 치과진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13만여 장애인들에게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진료와 관련된 검사 및 지원, 전문적이고 편리한 원스톱 진료 및 치과치료비 지원, 장애인 구강질환 예방교육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 지역사회와 연계한 구강보건사업 등 다양한 관리 사업을 한다.
김 센터장은 “일반적인 치과진료가 불가능한 장애인에게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진료서비스를 제공해 장애인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센터장은 전북대 치과대학을 졸업했으며, 전북대병원 치과진료처장·소아치과장, 전북대 치과대학장, 대한소아치과학회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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