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차량 훔쳐 무면허운전 보호관찰 대상자 소년원행

image

차량을 훔쳐 무면허로 운전을 한 소년보호관찰 대상자가 소년원에 유치됐다.

27일 전주보호관찰소에 따르면 소년보호관찰 처분을 받은 A군은 지난 26일 오전 1시께 전주시 완산구 신시가지에 주차되어 있던 벤츠 차량을 훔쳤다. A군은 후배 2명을 태우고 덕진구 인후동 일대를 운전하고 다녔다.

하지만 A군은 범행 10시간여 만에 보호관찰관에 덜미를 잡혔다.

신고를 받고 A군을 추적하던 보호관찰관은 이날 오전 11시 30분께 전북대학교 정문 앞에서 발견, 긴급구인했다. 

조사결과 A군은 후배들과 함께 전주서부신시가지, 송천동 일대 등 차량을 훔치고, 현금과 상품권 등을 절취했으며, 무면허운전 범죄도 다수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조사를 마친 뒤 A군은 소년원에 유치됐다.

전주보호관찰소 관계자는 "소년 보호관찰 대상자들의 무면허운전 범죄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보호관찰 준수사항을 위반할 경우 즉각적인 제재조치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최정규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李대통령, 국회 초당적 협력 요청... “단결과 연대에 나라 운명 달려”

국회·정당“‘핵융합(인공태양) 발전’ 에너지 패권의 핵심”

국회·정당“제2중앙경찰학교 부지 남원으로”

정치일반전북도청은 국·과장부터 AI로 일한다…‘생성형 행정혁신’ 첫 발

정치일반전북 ‘차세대 동물의약품 규제자유특구’ 후보 선정…동물헬스케어 산업 가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