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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스크린 야구·양궁·볼링연습장, 화재안전관리 강화된다

전북소방본부, 12월까지 실태조사·안전관리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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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본부 현판 /사진=전북일보 DB

전북소방본부가 다중이용업소와 유사한 형태인 스크린 야구 연습장 등에 대한 화재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현행 제도상 가상 체험 체육시설업 중 스크린 골프연습장만이 다중이용업소로 규제되고 있다.

하지만 기타 스크린 야구·양궁·볼링 등 다른 업종의 경우 다중이용업소와 유사한 형태로 운영되고 있으나, 다중이용업소에 해당되지 않아 안전시설 등 설치, 실내 장식물 불연화 등 안전시설 등이 미비한 상태로 운영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소방본부는 16일부터 다음 말까지 도내 스크린 야구 연습장 등 유사 업종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조사와 함께 해당 영업주에게 안전관리 당부 등 안전관리대책을 추진한다. 

주요 추진사항은 △유사업소의 현황, 업종, 비상구 파악 등 실태조사 △영업장 내 소방시설·방염제품 설치 여부 △영업주 소방 안전교육·안전관리 가이드북 제공 등이다.

특히, 영업장 내 피난 안내도가 없는 영업장에는 소방관서에서 피난 안내도를 제작 또는 설치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최근 급속하게 변화하는 업종의 다양화에 발맞춘 선제적인 화재 안전관리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며 “이번 유사 다중이용업 실태조사 결과를 분석해 소방청에 제도개선 건의 등을 통해 안전관리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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