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 더펜션퍼스트 공동대표
완주군 상관면 더펜션퍼스트 공동대표 김학씨가 노후된 경로당 화장실을 직접 리모델링 시공하는 봉사활동을 했다.
김 대표는 최근 사업장이 위치한 상관면 신리 하원신마을(이장 안산호) 부녀경로당 화장실이 심하게 노후됐다는 사실을 인지, 경로당 타일을 직접 구입해 시공까지 하는 등 봉사활동을 전개,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줬다.
이 경로당은 1999년 2월에 준공됐으며, 화장실 타일이 훼손되고 오염도가 심해 어르신들이 불쾌감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았다.
김 대표는 연초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30만원을 쾌척하고, 지역 어르신에게 남몰래 식사를 제공하는 등 선행을 베풀어 온 것으로 전해졌다.
최성호 상관면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 등 오랫동안 경제상황의 침체로 모두 힘든 시기에 김 대표의 귀한 봉사가 지역에 감동을 자아내고 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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