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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전국농민회총연맹 전북도연맹, “전주시장과 전주시는 불통의 문을 즉각 철거해야”

전국농민회총연맹 전북도연맹은 2일 성명서를 통해 “전주시장과 전주시는 불통의 문을 즉각 철거하라”고 주장했다.

연맹은 “전주시는 2021년 청원경찰이 민원인에게 2차례 폭행을 당하는 불미스러운 사고를 핑계로 전주시청 입구에 1일부터 차단 게이트를 설치했다”며 “우범기 시장이 들어서고 나서 여러 차례 시민과의 소통이 부족하다고 지적받아 왔는데 이번 처사는 불에 기름을 붓는 격이다”고 밝혔다.

이어 “적절한 소통 방식을 내놓지 않고 일부 벌어진 일을 핑계로 시민들에게 묻는 절차도 없이 진행한 전주시와 시장의 결정은 시민들과 불통의 시대로 들어서겠다는 의지라고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며 “전주시민과 거리를 두고 불통을 계속하겠다면 본인이나 전주시민 모두에게 불행한 일이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앞서 1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전북지역본부 역시 논평을 통해 “우범기 시장은 불통 행보를 멈추고 차단게이트를 즉각 철거하라”고 요구했다.

엄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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