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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잼버리 조직위, “6일 K-POP 콘서트 대안 검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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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내 숙영지./사진=전북일보 엄승현 기자.

오는 6일 개최 예정이었던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의 K-POP 공연이 계속된 폭염으로 연기될 가능성이 높다.

5일 새만금 잼버리는 보도자료를 내고 “현재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온열환자 발생 및 안전 문제를 감안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K-POP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변경하는 방안을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가 진행되는 부안군을 비롯한 전북 전역에 폭염 경보가 발효된 상태다.

또 전북 서부지역을 중심으로는 밤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인 열대야 현상까지 발생할 것으로 예보됐다.

새만금 야외 특설무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K-POP 콘서트’는 ‘문화교류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될 예정이었다. 

이 콘서트에는 아이브(IVE), 엔믹스(NMIXX) 등 국내 인기 그룹들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어서 잼버리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의 기대를 모았다.

실제 한 일본 스카우트 대원은 “K-POP 아이돌 중 아이브와 BTS(방탄소년단)을 좋아한다”며 “내일(6일) 아이브를 실제로 볼 수 있다고 생각하니 기쁘다”고 말했다.

잼버리 조직위는 최종 콘서트 진행 여부에 대해 “구체적인 방안을 조속히 확정하여 알려드릴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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