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3시20분께 부안군 부안읍 한 14층짜리 아파트 4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아파트 4층 1호실(82.5㎡)과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탔다.
이날 화재로 아파트 주민 50명이 대피했으며 과정에서 A씨(75)가 발목 등에 부상을 입고 주민 6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져 현재 치료를 받고 있다.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 61명과 장비 23대를 동원해 50여 분 만에 진화를 완료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보일러실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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