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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권 유일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전주예수병원 개소

호남권 유일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전주예수병원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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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예수병원에서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개소식을 열고 있다

호남 유일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가 예수병원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진료에 돌입했다.

예수병원(병원장 신충식)은 보건복지부 지정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를 개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오전 열린 개소식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 교육감, 강영석 전북특별자치도 보건여성국장,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진형석 의원, 전주시의회 장병익 의원, 신충식 예수병원장, 예수병원 유지재단 고영환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예수병원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는 지난달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했으며, 소아의료 접근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소아 응급환자 7병상·소아중증응급환자 2병상·소아처치실·소아 음압격리 병상·일반격리 병상 등 소아전용 병상 12개를 확보했다.

또한 병원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4명,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전담 간호사 11명을 투입해 원활한 진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호남권 유일의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가 정식 개소함에 따라 도내 소아청소년들의 의료 접근성이 높아지고, 전담 의료진의 진료로 만18세 이하 소아청소년 환자에 대한 진료서비스의 질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병원은 1년여 간의 운영을 거친 뒤, 2025년 9월 정부의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재지정 심사를 받게되며, 인력·장비 등에 대한 심사를 거쳐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운영을 이어갈 수 있다.

복지부는 소아응급의료 인프라 확대를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2개소 선정을 위한 공모를 추진했고, 예수병원과 충북대학교 병원 두 곳이 최종 선정됐다.

김호권 예수병원 기획조정실장은 “응급의학과 전문의의 24시간 의료 서비스 제공으로 아이와 부모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소아 의료 체계를 구축할 수 있어 기쁘다”며 “예수병원은 지방 공공의료 역량을 강화해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운영과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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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예수병원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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