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에서 경운기에 깔린 80대 노인이 숨졌다.
14일 남원경찰서와 남원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께 남원시 주천면 한 농로에서 경운기에 깔린 채 의식이 없던 A씨(81)를 인근을 지나던 주민이 발견, 119에 신고했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원광대학교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경찰은 주변 CC(폐쇄회로)TV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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