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후 2시 50분께 무주군 적상면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접수한 관계 당국은 인원 142명과 헬기 5대 등 장비 38대를 투입해 화재 발생 2시간40여분 만인 오후 5시 35분께 산불을 완전히 진화했다.
 
   이날 산불로 인해 인근 요양원 환자 26명이 대피했으며, 적상면 안유속마을 주민 11명도 유속마을 회관으로 대피했다. 무주군은 이날 오후 3시 20분께 인근 주민과 등산객들에게 재난 문자를 발송했다.
관계 당국은 "도로에 떨어진 담뱃불로 인해 발생한 화재로 추정하고 있다"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감식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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